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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ganic Story/Organic Agrculture

환상적인 양재동 화훼단지

Vegan Life 2009. 5. 3. 23:28
오늘 처음으로 양재동 화훼단지를 갔다.
노륜산 전통시장에서 모종과 꽃을 사다가 심어왔었는데
꽃과 채소모종의 종류가 몇 안되서 다양한 종류의 꽃을 사기 위해
말로만 듣던 양재동 화훼단지를 가게된 것이다.

아름답고 황홀한 꽃들의 종류에 어찌나 어지럽고 정신을 차릴 수 없던지...
신이 만든 가장 화려한 예술작품들이 거기에 다 모여 있었다.

12여종류의 꽃모종들과 호박모종을 샀다.
가장 화려하고 강렬한 컬러의 꽃들로만 우선 골랐다.
꽃모종들을 화분에다 옮겨 심은 후
사무실 화단가에 진열해 놓으려고 한다.

어버이날 부천엄마에게 드릴 꽃화분은 실내용 베고니아 주황색으로 샀다.

양재동 화훼단지가 이런 곳이었단 말인가...
앞으로 양재동 화훼단지에 자주 가게 될 것 같다.

정신없이 행복해하는 나 자신을 보고 살며시 웃음이 나왔다.
왜 이렇게 변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