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9.04.29 급속한 온난화로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 존 아체슨- by Vegan & Green TheBeetleKim
  2. 2009.04.29 지구온난화의 주범 메탄과 채식과의 관계 by Vegan & Green TheBeetleKim
  3. 2009.04.16 <채식으로 지구온난화 막는다, 생명존중 토론회 개최> by Vegan & Green TheBeetleKim

 보통 차분한 자세를 취하는 과학계가 여러 달 전부터는 지구 온난화에 대해서는 공포라는 분명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어떻게 기후과학의 ‘불확실성’으로 여겨졌던 지구온난화가, 그 돌이킬 수 없는 비극적 결과에 대해, 침착한 과학자들이 발작에 가까운 경고를 발하는 대상이 되었는가?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 지난 십 년 이상 과학계에 실제로 불확실성은 없었기 때문이다.

화석 연료에 관련된 주요 기업들과 보수 정치인들은 부도덕하게 연합해, 과학계 대부분이 동감하는 의견에 대해 의문과 논란을 만들기 위해 자금력을 이용하여 정교하고 잘 만들어진, 잘못된 정보를 퍼뜨려왔다. 여기에서 진실보다는 논쟁을 좋아하는 언론과 부시 행정부는 위의 세력들을 지지하면서 조직적으로 과학을 왜곡하고 지구온난화에 대한 진실의 목소리를 내려는 정부 과학자들을 침묵시키고 위협해왔다.


그러나 두 번째 이유는, 인간의 활동으로 야기되는 기후변화의 비율과 범위를 크게 증폭시키는 몇몇 증폭 순환 고리들을 과학계가 적절히 예측하고 모형화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구온난화의 경우, 증폭 순환 고리는 매우 부정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분명한 사실은, 온난화 현상을 되돌릴 수 없게 하는, 몇몇 위험한 정점을 향해 가거나 이미 그러한 정점들을 지났을지도 모른다는 점이다.

(참고 : 정점: 정상적 상태에서 균형이 깨져 걷잡을 수 없는 상태로 진행되는 지점)


필자는 2004년 12월 15일 ‘볼티모어 선’지의 사설을 통해 그런 한 정점을 설명했다.

강력한 온실가스인(GHG)인 메탄이 기온상승으로, 얼음 같은 결정구조를 가진 포접화합물로부터 대기로 방출되면서 대기 온도가 더 상승하고, 이는 더 많은 메탄 방출을 야기한다는 것이 증폭 순환 고리였다.


이러한 원리에 근거한, 최소 두 차례의 극한적 온난화가 지질학사에서 일어난 명백한 증거가 있지만 과학계는 2004년에만 해도 ‘메탄 얼음’에 주목하지 않았다.

또 거기에 주목했던 소수 염세주의 과학자들까지도 그러한 일이 10년 후에나 발생하리라고 믿었고, 아니 그러길 바랐다.


그것은 틀린 생각이었다.

2005년 8월 옥스퍼드 대와 러시아 톰스크 대의 과학자들은,
독일과 프랑스를 합친 면적에 해당되는
광활한 시베리아 영구동토층이 녹으면서 수십 억 톤의 메탄이 방출된다고 발표했다
.


과거 이런 온도의 급상승 순환 고리를 유발했던 때는 5천 5백만 년 전의 ‘팔레오세 에오세 최고온도기(PETM )’라고 불리는 시기였다. 이 시기에는 많은 화산폭발로 인해 증가한 온실가스가 자가증폭적인 메탄 분출을 촉발시켰다. 그 결과 온난화로 대규모 멸종 사태가 발생했고, 지구는 회복하는 데 10만년 이상이 걸렸다.


그런데 오늘날은 훨씬 더 심각한 사태가 발생할 시점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세인트 루이스에서 개최된 미국 과학진보협회 모임에서 ‘팔레오세 에오세 최대 온도기(PETM)’에 관한 최고 권위자인 제임스 재코스는 현재 온실가스가 그 시기보다 30배나 빠른 속도로 대기에 쌓이고 있다고 한다.


예측하지 못한 또 다른 증폭 순환 고리들이 있다.

예를 들어, 2003년 유럽에선 3만 5천 명의 인명을 앗아갔던 폭염으로 숲이 파괴되면서
숲이 흡수해서 함유하는 양보다 더 많은 이산화탄소가 방출되었다.
이는 숲이 잉여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스펀지 역할을 한다는, 기존 예측 모형의 설정 조건과는 정반대다.
같은 현상이 탄산가스를 줄여준다고 여겼던 다른 여러 생태계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아마존 열대우림과 아한대 산림(지구상에서 탄산가스를 가장 많이 흡수하는 지역), 온대지역의 표토에서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가뭄과 질병, 해충 활동과 신진대사의 변화로 흡수량보다 많은 탄산가스가 배출되고 있다. 한마디로, 탄산가스를 흡수하는 스펀지라고 여겨졌던 많은 지역이 더 이상 잉여 온실가스를 흡수하지 않는다. 이제 그런 지역은 스펀지를 짜듯 잉여 온실가스를 방출하고 있다.


극지방 빙원도 예측 속도보다 훨씬 빠르게 녹으면서 증폭 순환 고리를 촉발하고 있다. 얼음지대의 감소는 수면 증가를 의미하며, 이로 인해 더 많은 열이 흡수되어 얼음이 더 녹게 되는 순환이 이루어진다.


또 설상가상으로, 대륙빙하가 녹는 속도도 너무 과소평가해왔다.

기후 변화 모형에서 그린란드의 얼음층이 다 녹는 데는 1,000년 이상 걸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나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렸던 미국 과학진보학회에서 나사(NASA)의 에릭 리그노트는 자신의 연구 결과, 그린란드의 얼음은 이미 녹아 갈라지면서 기종의 어떤 과학적 예측보다도 빠른 속도로 바다에 흘러 들어가고 있으며, 해마다 그 속도는 증가하리라고 밝혔다.


그린란드의 얼음이 다 녹을 경우에는 해수면이 6.3미터 상승하며, 그러면 미국의 항구 도시 대부분은 잠길 것이다.


남극에서도 잠재적인 파국을 지닌 증폭 순환 고리가 발생하고 있다. 해수면 얼음이 감소하면서 크릴새우의 개체수가 80%나 감소하였다. 크릴새우는 해양의 먹이사슬에서 가장 중요한 종으로 대기에서 엄청난 양의 탄산가스를 흡수한다.
아무도 그들의 대규모 감소를 예측하지 못했다.


지구온난화와 바다 생태계의 결합은 절망적이다. 이것 역시 순환 반응을 일으켜 새우의 감소로 대기 중 탄산가스는 증가하고 해수온도는 상승하게 되어 얼음은 감소하고 다시 새우가 감소하는 악순환의 고리가 이어진다.


1년이 조금 넘었을까, 영국 엑세터에서 열린 ‘기후변화 위기방지’ 세계 회의에서 과학자들은 대기 중에 440ppm을 초과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허용한다면 돌이킬 수 없는 심각한 결과를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05년에 이미 그 수치를 넘어섰지만 거의 주목 받지 못했다.

지구온난화에 대한 불확실성은
온난화가 일어날 것인지, 그것이 인간의 활동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이제 그에 대한 대가를 단단히 치러야 하는지 어떤지에 있지 않다.
에 관한 논란은 이미 끝났다.


이제 과학자들은 이 행성의 파괴를 막기에 너무 늦었는지 또는 온난화로 인한 최악의 결과를 방지할 자그마한 비상구라도 있는지를 논하고 있다.


아이들은 우리가 그들에게 지운 빚에 대해 용서할지 모른다. 테러가 계속되고, 전쟁을 일으켜도, 심지어 핵무기를 마술병에 넣을 기회를 놓친다 해도 우리를 용서할지 모른다. 그러나, 막을 수 있었는데도 그러지 못하고 목숨만 겨우 부지할 수 있는 세상을 물려준다면 아이들은 우리의 시신에 침을 뱉고 우리를 저주할 것이다. 그래도 우리는 할 말이 없을 것이다.


존 아체슨의 글은 워싱턴 포스트, 볼티모어 썬, 산호세 머큐리 뉴스, 멤피스 커머셜 어필 등의 신문에 실렸습니다.

Posted by Vegan & Green TheBeetleKim

 
비이산화탄소 온실가스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메탄이며, 전세계 메탄 가스의 주요 원인은 축산업이다

메탄은 지구 온난화에 있어 다른 비이산화탄소 온실가스들을 합친 것보다
더 큰 원인이 되고 있다.

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21배나 강력한 온실가스이다.
이산화탄소의 대기 중 농도는 산업 혁명 이전부터 지금까지 31퍼센트 증가한 반면,
메탄 농도는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산화탄소의 인간 원인이 자연적 방출의 3퍼센트에 달하는 반면,
메탄 은 자연적 원인의 1,5배 이상을 인간 원인이 생산해 내고 있다.

사실 우리가 만들어 내는 메탄 방출은 메탄 유도 온난화로 이어져 메탄의 1차 자연 원인인 습지대에 있는 유기물의 세균 부패를 자극하게 된다.

메탄 방출이 인간이 유도한 지구 온난화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 원인이기 때문에
메탄 감소가 최우선적 관건이 되어야 한다.
메탄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만들어지는데, 그 가운데 석탄 채굴과 토지 매립을 들 수 있다.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축산업이다.

축산업에서 생산되는 메탄 양은 연간 1억 톤 이상에 달하고 있으며,
이 원인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를테면 전세계 육류 소비가 지난 50년 동안 5배로 증가했으며,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메탄의 85 퍼센트가 가축의 소화 과정에서 발생(소 트림)된다.
전세계 수억 마리 가축의 환경 축적 효과는 그야말로 막대하다.

축산업의 나머지 15 퍼센트 메탄 방출은 처리되지 않은 가축 폐기물을 비축하던
대규모 ‘라군(늪)’에서 방출된 것으로서,
이는 미국 수질 오염의 주요 원인인 탓에 이미 환경 전문가들 의 활동 표적이 되고 있다


결론은 간단하다
우리가 일생 동안 지구 온난화를 줄이는 최고의 방법은
동물성 제품의 소비를 줄이거나 금하는 것이다.

간단히 채식으로 바꿈으로써 (또는 엄격하게 말하자면, 비건) 오늘날 지구 온난화 원인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 메탄 배출의 주원인 중 하나를 제거할 수 있다.


- Save Our Earth 2009 행사준비사무국 제공 -

Posted by Vegan & Green TheBeetleKim
도서출판 청년사(대표 정성현)가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Save Our Earth Conference 2009’가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7시 30분까지 강남고속터미널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개최된다.
 
‘환경을 보호하고 생명을 존중하자’라는 큰 주제 하에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예술가, 인도주의 활동가인 칭하이 무상사의 새 책 ‘사랑스런 내 인생의 새들’의 국내 출판 및 베스트셀러를 기념하고, 채식으로 지구온난화를 해결하는 방법을 모색한다.
 
전문가들은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식탁에서 육류를 제외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도 육식 위주의 식생활을 채식 위주로 개선하는 것이 그 어떤 방법보다 온난화 문제에 효과적이라는 점이 강조될 예정이다.
 
2006년 11월의 유엔 FAO 보고서, ‘가축의 긴 그림자’에서도 언급된 바와 같이 온실가스를 일으키는 주된 원인은 사실 화석 연료가 아니라 축산업 때문이라는 것이 행사 관계자들의 설명. 세계 온실가스의 18%가 축산업으로 생성되는데 이는 지구상의 모든 교통수단이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전부 합친 것보다 많다는 것이다. 따라서 육식이 환경을 위협하는 최대 위험요소이며 축산업은 기후변화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로, 육식과 축산업을 환경정책의 주안점으로 다루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실생활에서 예를 들자면 자동차가 하루에 평균 3kg의 이산화탄소를 방출하는데 비해 햄버거 한 개를 만들기 위해 열대우림을 벌목하면 75kg의 이산화탄소를 방출하는 것과 같다. 무려 25배나 높은 수치이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한다. 지구온난화에 관련된 동영상 상영과 ▲지구온난화의 심각성과 그 대책(정순갑 전 기상청장) ▲동물과의 대화(마이클 배스콤 박사, 애니멀 커뮤니케이터)의 주제 발제가 있을 예정이며, 화상으로 연결해 칭하이 무상사와의 질의응답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질의응답시간 이후에는 무료 채식부페와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 홈페이지(www.SaveEarth2009.com)나 전화(02-3462-9553)를 통해 사전에 등록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출처 : 비틀맵이 YTN에 올린 뉴스와이어 기사 
Posted by Vegan & Green TheBeetl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