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gan Life
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Let your life speak) 본문
파커 J. 파머 지음/ 한문화 출판사
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
잔잔한게 담담하게 저자의 영성적인 마음을 진솔하게 털어놓고 있는 책이다.
"사람이 자기의 참자아를 위하여 할 수 있는 일이
결국은 다른 사람을 위한 봉사가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저자는 말한다.
너무나 당연한 말이다.
우리 모두는 각자 자기 자신 한명만 책임지면 된다.
내 자아에 충실하고...
나 자신을 돕고...
내 안에 평화를 깃들이게 하고...
내 자신을 제쳐두고 남에게 주장하고 남을 변화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바깥으로 도는 그 에너지를 나 자신에게 돌려서 나만 책임지고 변화시키면
세상이 바뀌는 것을...
평화는 단체로 시위하면서 주장하고 외친다고 해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모든 해결책은 우리 내면에 있다.
세상에 전쟁을 종식하겠다고 끊임없는 정상회의를 하지만
전쟁이 종식되던가!
나 자신을 위해 스스로를 돕고 나 자신안에 평화와 행복을 깃들게 한다면
그 자체가 다른 사람을 돕는 길이고 세계평화를 위한 유일한 길이다.
언제나 답은 바깥에 있지 않다.
언제나 답은 내 안에 있어왔고 지금도 있고 앞으로도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우울증이라는 것에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되었다.
위장병이 몸의 의사가 내린 살기 위한 하나의 처방이었던 것 처럼
우울증 역시 하나의 처방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소용이 없자 남은 건 하나뿐이었다. 나에게 울울증이라는 핵폭탄을
떨어뜨린 것이었다. 그건 나를 파멸시키려는 의도가 아니라
나를 돌려세워 "당신이 원하는 게 뭡니까?"라는 간단한 질문을 던지려는
최후의 노력이었다.'... p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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