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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ganic Story/Organic Agrculture

퇴근후 농사예술활동 하기

Vegan Life 2009. 4. 21. 23:26
날씨도 꾸물한데다 춥기까지 한 날이었다.
퇴근 후 조금씩 시간을 투자해 농사일을 지속하고 있다.

회사 근처 철물점에서 큰삽도 사고
재래시장에서 큰 화분 10개에 꽃화분 몇개를 더사고 
딸기, 단호박, 가지, 오이, 채송화, 들깨 등의 모종을 사서 집으로 왔다.

마당에 흙 뒤집고 퇴비를 섞어서 화분에 흙을 담고 몽조리 심었다.
사먹는 모든 채소류는 다 심을 예정이다.
아예 참외와 수박도 모종을 사야겠다.

10일 전에 뿌린 상추씨앗이 작은 싹을 틔웠다.
참으로 신비롭고 예술적이고 과학적인 신의 작품이다.

신의 예술작품중의 예술작품은
바로 컬러의 발현이다.
빨주노초파남보 스펙트럼의 조화가 눈부시다.
노륜산시장의 모종가게에 컬러가 화려한 단색의 예쁜 꽃 모종들을
부탁했다. 토요일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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