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컨텐츠/존재의 방식
[지니 멋진넘] 선에 관한 고찰
Vegan Life
2022. 2. 9. 00:35
선이란 존재(Being) 그 자체이다.
존재로부터 멀어질 수록 악이다.
존재로부터 가깝든 멀든,
덜 존재하든 더 존재하든
존재는 존재이다.
그러므로 악 또한 선이다.
악은 존재하지 않는 것. 하지만 존재를 한다면 그것은 악이라 부를 수 없다.
보통 선은 플러스, 악은 마이너스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궁극적인, 진정한 선은 존재 그 자체이며,
존재를 하지 않는 것은 없다.
더 큰 숫자가 있고 더 작은 숫자는 있다.
하지만 크거나 작다고 해서 숫자가 아니란건 아니다.
숫자는 선이다.
오로지 참 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무지와 관점의 문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