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ling Story/Business Travel

7월 22일 일요일 LA여행 일지

Vegan Life 2012. 7. 23. 15:05

아침 새벽에 일어나 LA센터에 갈 계획이었으나

아침 7시에 한 번 눈뜨고 그냥 다시 12시까지 허리아프도록 긴잠을 잤다.

 

일어나서 죽염으로 노안 방지하는 처치를 한 후

지니 밥해주고 나는 생식으로 아침겸 점심을 했다.

 

빨래를 하려고 세탁기를 작동하고자 했으나

어떻게 작동하는 줄을 몰라서 손빨래해서 널었다.

 

신안 박우량 군수님께 보낼 편지를 쓰고 있는 중

거의 다 썼는데 날라가서 황당했다.

그러는 와중에 옥진이 픽업하로 갈 시간이 다 되어

네비게이터를 시험하기 위해 차량으로 네비게이터를 가지고가서

애너하임에 있는 디즈니랜드 근처 하워드존슨 호텔이름을 넣고

시험작동해 보니 잘 작동했다.

 

다시 노트북으로 와서 인내심을 가지고

신안 박우량 군수님께 처음부터 다시 글을 쓰기 시작했다.

 

글을 다 써서 보내고 나니까

옥진이 픽업시간이 촉박하여 초행길에 길을 헤메서 친구가 기다리면 안될 것 같아

최대표님께 함께 가주실 것을 부탁드렸다.

 

최대표님을 픽업해서 함께 애너하임으로 향했고

애너하임에 도착하자 밖에서만 보아도 디즈니랜드의 방대함을 한 눈에 알 수 있었다.

 

하워드 존슨호텔을 금방 찾았고 주차후에 하워드존슨 로비에 가서

신안군 건으로 긴급 인터넷을 했으나 맥켄토시에 영어로만 되어있어서

한글입력을 할 수 없었다.

 

하워드존슨이 레지던스스타일의 호텔이라는 정보를 얻게되었고

여러사람이 한번에 디즈니랜드에 올 때는 이용하기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7시쯤 옥진이를 픽업했고

집으로 오는 길에 한남체인에 들러 김치담을 재료를 사왔다.

최대표님을 댁에 모셔다 드리고 집에 온 시각이 8시 넘었다.

 

8시 30분쯤 저녁을 먹고

배추저리고 채나물을 담았다.

 

이제 배추가 다 저려졌을테니

배추김치를 담으로 아래층 부엌으로 내려가야겠다.

헉~ 밤 11시 이 밤에 배추김치를 담게 되다니...

내 평생 처음 담아보는 배추김치인데 맛이 있으려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