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gan Life

[몸이 원하는 음식본능] 청양고추전 본문

Healthy Story/Natural Healing

[몸이 원하는 음식본능] 청양고추전

Vegan Life 2015. 11. 10. 20:06

재료

우리밀 백밀가루 50% 우리밀 통밀가루 50%

청양고추, 양파, 죽염, 9회죽염간장, 채미료, 현미유 또는 포도씨유

 

1. 청양고추를 잘게 썬다.

2. 청양고추를 지원하기 위한 부드러운 맛의 양파를 얇께 썰어 청양고추전에 함께 넣는다.

3. 청양고추와 양파에 우리밀 백밀가루와 우리밀 통밀가루를 적당량 덜어 물을 붓고 섞는다.  

4. 죽염과 9회죽염간장으로 간을 한다.

5. 채미료를 넣어 전체적인 맛을 높인다.

6. 후라이팬을 완전히 달군 후에 기름을 두른다(그래야 전이 눌러붓지 않음).

7. 기름이 뜨거워지면 반죽을 넣고 노릇하게 익힌다.

8. 매운 청양고추전을 먹으면 몸의 폐장대장이 환호성을 지른다.

 

육미균형식 평

마음이 침체되고 마음이 우울해질 때 매운 청양고추전을 만들어 먹으면

매운맛이 풀어졌던 마음(금기)을 단단하게 해주고

우울해진 마음이 확 벗어던져진다.

 

가을에 떨어지는 낙엽을 보면서 슬픈 시를 읊거나

바바리코트 깃을 치켜세우며 멜랑꼴리한 슬픔을 느끼는 사람들은

금기인 매운맛이 부족한 정신적 증상이다.

 

매운 청양고추전이 혀에서는 맵다고 하지만

폐장대장은 기쁨에 환호성을 지른다.

폐장대장에 금기를 보해주고 냉기를 몰아내는 역할을 한다.

 

맵다고 겁내지 말고 100% 청양고추전을 먹다보면

나중에 몸이 다시 요구하게 될 것이다.

청양고추환이나 다른 음식을 통해 매운맛을 먹어달라고...

매운맛이 필요하다고...절실히...

이런 것이 진정한 의미의 자연치유이다.

 

신라면이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에서까지 인기가 있는 이유가

모든 사람들에게 매운맛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매운맛이 폐장대장을 튼튼하게 해준다는 것을 몸은 안다.

그래서 한 번 맛을 보면 땡기는 것이다. 

 

무교동 매운 00집이 잘되는 이유도 같은 원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