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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09:52:07 기탄잘리의 전설/란지트 랄 by Vegan & Green TheBeetleKim
  2. 2018.11.19 예언자(칼린지브란) by Vegan & Green TheBeetleKim
  3. 2018.11.15 그림동화 & 그림형제 by Vegan & Green TheBeetleKim
  4. 2018.11.15 톨스토이 "세아들" by Vegan & Green TheBeetleKim
  5. 2018.11.14 톨스토이 "항아리 알료샤" by Vegan & Green TheBeetleKim
  6. 2018.11.14 톨스토이 "첫슬픔" by Vegan & Green TheBeetleKim
  7. 2018.11.14 톨스토이 "사랑이 있는 곳에 신이 있다' by Vegan & Green TheBeetleKim
  8. 2018.11.14 톨스토이 "도둑의 아들" by Vegan & Green TheBeetleKim
  9. 2018.11.14 톨스토이 "불을 놓아두면 끄지 못한다" by Vegan & Green TheBeetleKim
  10. 2018.11.13 톨스토이 "달걀만한 씨앗" by Vegan & Green TheBeetleKim

기탄잘리의 전설/란지트 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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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Vegan & Green TheBeetleKim

[아이들이에 대하여]

그대들의 아이라고 해서 그대들이 원하는대로 다루어서는 안된다.

아이들은 그대들의 몸을 거쳐서 이 땅에 나왔지만 그렇다고 그대들로부터

온 것은 아니다.  비록 지금 그대들과 함께 머물고 있을지라도 아이들이란

그대들의 소유가 아니다.


그대들은 아이들에게 사랑을 줄 수는 있으나 그대들의 생각까지 주려고 

하지 말라. 아이들에게는 아이들 나름대로의 생각이 있기 때문이다. 

또 그대들은 아이들에게 몸을 위한 집을 줄 수는 있으나 영혼의 집까지 

주려고 하지 말라. 아이들의 영혼은 오늘이 집이 아닌 미래의 집에 살고 있다.

그대들은 결코 찾아갈 수 없는 꿈속에서도 가 볼 수 없는 미래의 집에 말이다.


그대들이 아이들고 같이 되려고 애쓰는 것은 좋으나 아이들이 그대들과 같이 

만들려고 애쓰지는 말라. 왜냐하면 삶이란 결코 뒤로 돌아가지 않으며

어제에 머물러 있지도 않기 때문이다.


그대들은 그저 둥근 활과 같고, 그대들의 아이들은 마치 살아있는 화살과 같아서

그대들로부터 언제나 앞을 향해 쏘아져 나간다.

그리하여 활을 쏘는 신은 끝없는 길 위에 한 과녁을 겨누고 자신의 화살이 보다 빨리

보다 멀리 날아가도록 온 힘을 다해 그대들을 당겨 구부리는 것이다.

그대들은 활 쏘는 신의 손에 구부러짐을 기뻐하라. 

그 분은 날아가는 화살을 사랑하는 만큼 흔들리지 않는 활 또한 사랑하기 때문이다.


[진정한 베풂에 대하여]

그대들이 누군가에게 귿들이 가진 걸 베풀때 그것은 베풂이 아니다.

진정한 배풂은 그대들이 그대들 자신을 베푸는 일이다.


우리가 살면서 아무리 채워도 무엇인가 모자랄까 두려워하는 것은 왜일까?

두려워 한다는 것, 그것은 이미 무언가 모자람이 아닐까?


이 세상에는 누군가에게 무엇인가를 베풀기는 하되 

고통도 모르고 기쁨도 느끼지 못하며 좋은 일을 한다는 생각도 없이

그냥 베푸는 사람들도 있느니라. 그들은 마치 저 산골짜기에 우뚝우뚝 서 있는

삼나무들이 상큼한 향기를 풍기듯 자연스럽게 베푸는 것이다.


누군가에게 부탁을 받기 전에 미리 알고 베푸는 것, 그것이 무엇보다도 좋은 일이다.

그러므로 마음이 넉넉한 이라면 누군가의 손길을 받아야 할 이를 찾는 것이 

베푸는 일보다 더 큰 기쁨임을 알아야 한다.


그대들이 지금 가진 것이 아무리 비싸고 귀한 것이라해도 

언젠가는 다 사라질 거라는 사실을 아는가?

그러므로 지금 그대들이 가진 걸 아까워하지 말고 다 내 주어라.

누군가에게 베푸는 일이 그대들 후손의 것이 아니라 

지금 그대들 자신의 것이 되게 하라.


자기에게 베푸는 것을 받을 줄 아는 용기와 자신감, 

아니 사랑으로 받아주는 그 마음보다 더 큰 보답이 어디있겠는가?


받는 이들이여, 그대들은 누군가에게 베풂을 받을 때 마다 베푼이에게 

얼마나 감사해야 할까 생각하지 말라. 그것이야말로 그대들 자신에게나 

베푸는 이에게나 굴레를 씌우는 일이기 때문이다.


[먹고 마심에 대하여]

먹고 마시는 그 하나하나의 행위를 마치 신에게 예배를 드리듯 

경건한 마음으로 해야한다. 그대들의 식탁을 제단으로 삼고 산과 들에서 자라는 

모든 것들이 그 위에서 사람의 마음속에 들어 있는 순수하고 때묻지 않은 것들을

위해 희새되어지도록 하라. 그대들이 먹고 살기 위해 짐승한 마리를 죽일 때는 

마음속으로 이렇게 말해야 한다.


내 너를 죽이는 힘으로 나 역시 죽음을 당하고 있으며 언제가는 나 역시 먹힐 것이다.

너를 내 손아귀 속으로 이끌어 온 그 보이지 않는 법칙에 의해 언젠가는 더 힘있는 

손이 나를 이끌어 갈 것이기에.


[일에 대하여]

그대들이 일을 하는 것은 대지, 그리고 대지를 다스리는 영혼과 함껠 발맞추어

나아가기 위해서다. 그렇게 하지 않고 빈둥빈둥 게으름을 피운다면 계절과 동떨어진 

사람이 될 것이다.


나는 그대들에게 말하노라.

그대들이 일을 하고 있을 때 그 때가 바로 대지의 가장 깊은 꿈 한 부분을

처음부터 오직 그대들에게 맡겨진 소중한 꿈 한 부분을 이루는 것이라고.


또 그대들은 힘들게 일함으로써 그대들의 삶을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렇게 힘들여 일함으로써 삶의 가장 깊은 비밀을 얻게 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혹시 그대들 중에서 일이 너무 힘들고 괴로운 나머지 태어난 것을 

고통이라고 부르는 자들이 있는가?

또 힘들게 일해서 육체를 먹여 살리는 일을 그대들의 이마에 씌어진

저주라고 생각하는 자들도 있는가?

만약 그렇다면 나는 감히 귿들이ㅔ게 대답하리라.

'그대들 이마에 흐르는 땀만이 그 곳에 씌어진 저주를 씻어줄 것이다'라고


나는 감히 말하리라.

'삶에 대한 강한 열정이 사라졌을 때야말로 그대들 삶에는 캄캄한 어둠만 

남은 것이며 열정이란 깨달음이 없을 때 아무런 쓸모도 없는것이고

깨달음은 일하지 않을 때 헛된 것이며 모든 일은 사랑이 없다면 그저 다

공허한 것'이라고...


그러므로 그대들이 진심과 사랑을 다해 일한다면 스스로에게 그대들을 

묶어 두는 것이며 마지막에는 신에게 그대들을 묶어두는 것이 되리라.


일은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있도록 나타난 사랑이다.

그러므로 그대들이 만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으로 일을 할 수 없다면

지극히 싫어하는 마음으로 어떤 일을 해야 한다면

차라리 일을 하지 말고 사원 문 앞에 앉아 기쁨으로 일하는 이들에게

구걸이나 하는 것이 낫다. 만약 그대들이 아무렇게나 빵을 굽는다면

누군가의 배고픔을 반도 채우지 못할 맛없는 빵을 굽게 될 테니까.

또한 그대들이 미움이나 증오에 가득차서 포도열매를 짓이긴다면

그 미움이 포도주스속에서 독이 되어 내뿜어질 테니까.


[슬픔과 기쁨에 대하여]

진실로 그대는 기쁨과 슬픔사이에서 저울추처럼 대롱대롱 매달려 있다.

그러므로 그대들이 텅비어 있을 때에만 멈추어 균형을 이룰 수 있느니라. 


[집에 대하여]

이 집속에 그대들이 지니고 있는 것은 과연 무엇인가?

온갖 문을 걸어 잠근 채 그대들이 지키려고 애쓰는 것이 도대체 무엇인가?


편안함은 날이 갈수록 그대들을 길들인다.

그리하여 어느 날부터인가 갈고리와 채찍으로 그대들이 더욱 큰 욕망을 찾게 만든다.


우리가 살면서 자꾸 편안함만 바라는 것은 때때로 영혼의 열정을 죽게 만든다.

편안함은 그런 우리를 잔뜩 비웃으며 장례식장으로 걸어간다.

그러니 우즈의 자손인 그대들아, 잠속에서도 잠들지 못하는 그대들아!

앞으로 그대들은 편안하믜 덪에 걸리지도 말고 편안함에 길들여지지도 말라.


그대들의 집이 늘 어딘가에 머물러 있는 닻이 아니라 펄럭이며 

늘 어디론가 떠나게하는 돋대이게 하라.

.....

아무리 크고 화려하더라도 그댜ㅐ들의 집이 그대들의 비밀을 가리게 하지 말라.


[옷에 대하여]

부디 그대들이 몸에 걸치는 옷을 덜 입고 맨살을 내놓아 태양과 바람을 더 많이

만날 수 있기를... 싱그러운 생명의 숨결은 눈부시게 빛나는 태양 속에 있으며

그 손길은 바람속에 있기 때문이다.


[사고 파는 일에 대하여]

대지를 주관하는 거룩하신 신이 그대들 마음속에 오셔서 저울과 서로의 물건에 

값을 매길때 제발 너그럽고 성스럽게 해주십사하고 빌도록 하여라.


[죄와 벌에 대하여]

그대들은 마치 하나의 줄을 지어 걸어가는 행렬처럼 그대들의 신적 자아를 향해

함께 나아가고 있다. 그렇게 걸어가는 그대들 자신이 곧 길이며 또한 길을 가는

자들이다.


그러므로 그대들 중 누군가가 넘어진다면 그것은 뒤에 오는 이들을 위해 

넘어지는 것이다. 발에 걸려 넘어지게 하는 돌이 있음을 미리 경고하기 위해서

말이다. 그렇다. 그는 또 한 번 자기보다 앞서 가는 이들을 위해 넘어가는 것이다.

아무리 빠르고 확실한 걸음으로 간다해도 아직 장애물인 돌로부터 멀리 떨어지지

못한 이들을 위해서 말이다.


죽음을 당하는자, 그는 자신의 죽음에 결코 책임없는 것이 아니다.

마찬가지로 정의로운 자 또한 악한 자의 행동에 완전히 결백하지 않다.

그러므로 아무리 정직한 자라고 해도 결코 무거운 죄를 지은 자의 행위앞에서

깨끗할 수 없는 법이다.


그렇다. 죄인이란 때때로 피해자의 희생물이다. 그러므로 이렇게 말할 수 있다.

'죄인이란 때로는 죄가 없고 잘못한 일이 없는자의 짐을 대신 지고 가는 자'라고


그러므로 그대들은 결코 부정한 자와 정의로운 자, 악한자와 선한 자를 가를 수 없다.

왜냐하면 그들은 마치 검은 실과 흰실이 함께 짜여지듯 빛나는 태양의 얼굴앞에

함께 서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직공이 옷감을 짜다가 검은 실이 끊어지기라도 한다면 

옷감 전부를 들여다 보아야 할 뿐 아니라 옷감을 짜는 베틀 역시 검사해야 하는 

것이다. 


[자유애 대하여]

그대들이 자유가 최후의 목적이며 기쁨이라고 떠들어 대는 것을 그칠 때에야

그대들이 정말로 자유로울 것이기 때문이다.

그대들이 그 모든 것들을 훌훌 벗어버리고 아무것에도 얽매이ㅣ 않은 채

당당히 일어설 때 그 때 비로소 자유로워질 것이다.


그대들이 서서히 밝아 오는 깨달음의 새벽을 맞이하여 

지난 한 낮의 시간을 묶었던 근심걱정이라는 사슬을 깨뜨리지 않는다면

어떻게 그대들의 낮과 밤을 뛰어넘을 수 있단 말인가?


그대들이 벗어 던지려 하는 게 근심걱정이란 말인가?

하지만 그것은 누군가 그대들에게 강요한 것이 아니라

그대들이 스스로 선택한 것이다.


그대들이 없애려 하는 것이 두려움이란 말인가?

하지만 그 두려움 또한 누가 그대들에게 주는 것이 아니라 그대ㅏ들 가슴 속에

있는 것이다.


이렇듯 모든 것은 그대들 마음속에서 이리저리 뒤엉킨채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다.


[고통에 대하여]

그대들 삶에서 일어나는 매일매일의 기적들을 놀라움과 새로움으로 가슴속에

간직할 수만 있다면 고통도 기쁨 못지 않은 감동을 줄 것이다.

그리고 그대들이 언제나 겸손한 마음으로 들판위를 지나가는 계절에 순종했듯이

가슴속 계절도 즐거이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그러면 그대들, 슬픈 겨울사이로 고요히 바라보게 되리라.

그대들 고통의 대부분은 스스로 택한 것임을. 그리고 그 고통은 

그대들 마음속에 들어있는 의사가 병든 자아를 치료하는 쓰디쓴 한 잔의 약임을,

그러므로 의사를 믿으라. 그리고 말없이 침착하게 그가 내주는 약을 마시라.

왜냐하면 그의 손은 아무리 무겁고 딱딱할지라도 보이지 않는 신의 부드러운 손길에

인도되고 있기 때문이다.


[가르침에 대하여]

그대들은 누구도 가르쳐 줄 수가 없다.

그대들 지식의 새벽에 이미 반쯤 잠들어 있는 것들을 깨우는 이 외에는

그 어떤 것도 말이다.


누구나 홀로 신의 존재를 깨달아야 하듯이 그대들 한 사람 한 사람은

혼자서 신을 깨닫고 혼자서 대지를 이해해야만 하리라.


[우정에 대하여]

헛되어 시간을 보내기 위하여 찾는 친구, 그런 친구가 무슨 소용이 있는가?

언제나 시간을 살리기 위하여 친구를 찾아라.

그대들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것은 마찬가지로 그의 부족함 또한 채워주는 것이다.

결코 그대들의 공허를 채우는 것이 아니다.


[대화에 대하여]

그대들은 아는가? 

그대들이 더 이상 마음이 평화롭지 않을 때 말을 한다는 것을.

그대들 마음이 더 이상 고독을 견딜 수 없을 때 말을 하기 시작한다는 것을.

그럴 때 내는 소리란 기분전환이 되고 사간을 보내기 위한 수단이 된다는 것을.


하지만 그대들이 그렇게 말을 하고 있을 때 생각이란 거의 사라져 버린다.

생각은 우주를 날아다니는 새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서로 나누는 말의 우리속에서 날개를 펼수 있을지는 몰라도

하늘 높이 날 수는 없는 것이다.


친구를 만나거든 그대들 안에 깃들인 영혼을 통해 그대들의 입술과 혀를 움직여

진심으로 말하게 하라. 


[시간에 대하여]

그대들 안에서 시간을 뛰어넘은 자는 생명이 시간을 뛰어넘은 것을 안다.

그대들 속에서 노래부르고 명상하는 자는 아직도 넓고 넓은 우주에 별들이 

흩어디던 최초의 순간에 살고 있다.


[선과 악에 대하여]

악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다만 굶주림과 목마름으로 고통받고 있는 

또 하나의 선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큰 자아를 향한 그대들의 갈망, 그것이야말로 선이다.

그 갈망은 그대들 모두의 가슴속에 들어 있는 것.

어떤 이들에게 그 갈망은 언덕의 비밀과 숲의 노래를 이끌어 

힘차게 바다로 달려가는 거센 급류다.


또 어떤 이들에게 그 갈망은 잔잔한 강물로서 바다에 이르기 전

스스로를 잃고 굽이굽이 헤매는 것이지만 말이다.

하지만 무언가를 진심으로 갈망하는 자가 갈망하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자에게 이렇게 묻게 하지 말라.

'그대는 왜 그렇게 느리고 언제나머뭇거리기만 하는가?' 하고,

왜냐하면 진실로 선한 사람은 벌거벗은 사람을 보고 

'그대의 옷은 어디 있는가'라고 묻지 않기 때문이다.

또 집이 없는 사람에게 '그대의 집은 어떻게 되었느가?'라고 묻지 않기 때문이다.


[기도에 대하여]

기도할 때 그대들은 대기속으로 올라가 

그 시간에 함께 기도를 올리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다.

그것은 기도를 할 때가 아니면 결코 만날 수 없는 이들이다.

그러므로 눈에 보이지 않는 사원을 찾는 일은 오직 기쁨과 감미로운

영적교감을 위한 것이 되게 하라.


나는 그대들에게 어떤 말로 기도해야 하는지 가르쳐 줄 수가 없다.

신은 결코 그대들의 말을 듣지 않으실 것이다. 다만 그분 스스로

그대들의 입술을 시켜 하고자 하는 말씀을 전하실 뿐이다.


그대들이 한밤중의 고요속에 가만히 귀를 기울이기만 한다면

그대들은 그 침묵속에서 산과 숲과 바다가 말하는 것을 듣게 되리라.

'신이시여, 날개달린 자아여, 당신이 말씀하시는 것은 모두 저희안에 

있습니다.'


저희는 당신에게 아무것도 요구할 수가 없습니다.

저희 속에 무엇이 필요한지 당신은 이미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저희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당신뿐입니다.

당신 스스로를 더 많이 줄수록 당신은 저희에게 모든 것을 주시는 것입니다.


[쾌락에 대하여]

육체는 그대들 영혼을 위한 현악기이다.

그 악기로 감미로운 음악을 연주할지 또는 혼란스러운 음악을 연주할지는

모두 그대들의 손에 달려있다.


[아름다움에 대하여]

아름다움이란 거룩한 제 얼굴을 덮은 베일을 걷어버린 

있는 그대로의 삶의 모습니다. 하지만 그대들은 삶이면서 그 베일인 것을.

아름다움은 홀로 거울 속을 바라보고 있는 영혼디ㅏ.

하지만 그대들은 또 하나의 영혼이며 거울인 것을.


[종교에 대하여]

누가 과연 그 행위와 신앙을, 자신이 하는 일과 믿음을 나눌 수 있을 것인가?

또 누가 자기의 시간을 펼쳐놓으며 이렇게 말할 수 있겠는가?

이것은 신을 위한 시간, 저것은 나 자신을 위한 시간, 또 이것은 내 영혼을

위한 시간이며, 또 저것은 내 육체를 위한 시긴이다라고.


그대들의 모든 시간은 자아에서 자아로 날아가는 날개다.

다만 도덕을 가장 좋은 옷인양 입고 다니는 사람은 차라리 벌거벗고 다니는게

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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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콥(1785~1863)과 빌헬름 그림(1786~1859) 형제

독일 하나우 출생

신화와 전설, 동화와 민속에 관심이 깊었던 그들은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는 200여편의 이야기들을 모아 "어린이와 가정을 위한 동화"를 묶어 냈다.

즉 그림동화는 그림 형제가 쓴 창작 동화가 아니라 그림 형제가 모든 독일 전래 동화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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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야 막내아들은 '나처럼 살라'는 아버지의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아버지처럼 사는 것은 

그가 하고 있는 일을 하는 것, 세상 사람들에게 좋은 일을 베푸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아버지는 하느님이고 삼형제는 사람이고 재산은 삶입니다.

사람들은 하느님 없이도 홀로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인간에게 삶이 주어진 것은 그것을 즐기라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인생을 즐기고 낭비하지만

죽을 ㄸ가 되면 왜 고통과 죽음으로 끝나는 인생이 자깅에게 주어졌는지

이해하지 못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죽으면서 하느님을 저주하고 나쁘다고 

욕하면서 하느님을 멀리합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인간에게 삻이 주어진 것은 삶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기 위해서 하느님으로부터 주어진 삶보다 더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다른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해서

몸부림칩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 삶을 낫게 만들려고 하다가 삶을 파괴하고

그것으로 자기의 삶자저 잃어버리게 됩니다.


또 다른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가 하느님에 대해 아는 것은 하느님이 사람에게 좋은 일을 베풀고

남들에게 자기처럼 하라고 분부하신 것이니 우리는 하느님처럼

다른 사람에게 좋은 일을 베풀어야 되지 않겠는가."


사람들이 그렇게 살자마자 하느님은 스스로 그들을 찾아와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바라던 것이 바로 그것이다. 내가 하는 일을 나와 같이 하도록 하라.

그러면 너희들도 나처럼 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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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Vegan & Green TheBeetleKim

이 세상에서 서로서로 필요하기 때문에 생기는 사람사이의 관계외에도

전혀 성질이 다른 또 하나의 특별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놀랍게도 깨달은 것입니다.

... 그저 막연히 한 사람이 딴 사람에게 필요한 때가 있다는 사실 말입니다.

말하자면 한 사람이 다른 한 사람을 사랑하고 그에게 봉사할 필요가 있으며

알료샤는 자신이 바로 그런 사람으로 자라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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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Vegan & Green TheBeetleKim

"누구나 다 자기 일을 하고 있다..... 

그런데 어떻게 그처럼 좋지않은 나쁜일이 생긴 것일까?" -그리샤-


그는 눈을 들었습니다. 그의 움직이지 않는 눈동자속에는 괴로울 만큼 어려운 문제가

한데 엉기어 있었습니다.



Posted by Vegan & Green TheBeetleKim

"에이 할머니, 그건 우리 생각이고 주님의 생각은 달라요.

사과 한 알 때문에 이 아이를 때려야 한다면 이 죄 많은 우리는 어떻게 하나요?

주님께서 죄를 용서하라고 하셨지요. 그렇지 않으면 우리도 죄를 용서받을 수 없지요.

어떤 사람이라도 용서해 주어야 하거늘 하물며 철없는 어린아이는 더 말할 것도 

없지요." -마르띈-


"너희는 내가 굶주렸을 때에 먹을 것을 주었고 목이 말랐을 때에 마실 것을 주었으며 

나그네 되었을 때에 따뜻하게 맞이하였다..."


"너희가 여기 있는 형제중에 가장 보잘 것 없는 사람하나에게 해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준 것이다:" - 마태복음 25장 -








Posted by Vegan & Green TheBeetleKim

"나는 바로 그런 사람입니다. 도둑의 아들이고 도둑이기도 합니다. 

그런 내가 어떻게 남을 재판할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재판장님, 그것은 기독교인이 하는 짓이 아닙니다.

우리는 모든 사람을 용서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비록 오늘의 그 도둑이 잘못을 저질렀다고 하더라도 그 사람을 벌하지 말고

가엽게 생각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해 보십시오." - 이반 벨로프 -



Posted by Vegan & Green TheBeetleKim

"그런 싸움은 이제 그만둬야해. 일을 내버려둬선 안 돼.

일이란 남에게 원한을 품지않으면 잘되는데 원한을 품을 수록 더 나빠지는 법이야."

- 이반의 아버지 -


이반 : 모르겠어요. 아버지, 이제 어떻게 살아가야 합니까? 아버지?

노인 : 살아갈 수 있지. 하느님과 같이 산다면 살아갈 수 있고말고.

        이반, 누가 불을 질렀느지 말해서는 안 된다. 

        남의 죄를 하나 덮어주면 하느님께서는 둘을 용서해 주신다.


그리고 누가 자기를 해치려 해도 그에게 복수하려 하지 않고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가려고 애썼습니다.

또 누가 자기를 욕해도 더 심하게 맞서려 하지 않고 

나쁜 욕을 못하게 일깨워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이반 수체르바꼬프는 새로운 사람이 되어 그 전보다 더 잘살게 되었습니다.





Posted by Vegan & Green TheBeetleKim

"소인의 밭은 하느님의 땅이었지요.

쟁기질을 하면 거기가 밭이 되는 것입니다.

땅은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어서 제 땅이라는 것을 몰랐습니다.

제 것으로 부르던 것은 소인의 노력뿐이었습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오라 세상 사람들이 제 노력으로 살아가지 않고

남의 것을 탐내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옛날 사람들은 그렇게 살지 않았습니다.

옛날 사람들은 하느님의 뜻에 따라 살았고 제 것만 가졌을 뿐 남의 것을 결코

탐내지 않았습니다."



Posted by Vegan & Green TheBeetl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