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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gan Life
파우더... 대단한 영화에 대단한 감독이다. 파우더가 지닌 순수성과 영성은 결국 우리의 지향점이 아니던가... 결국 그는 전기적인 빛으로 화해 그가 온 곳으로 돌아갔다. 우리 모두의 집인 그 곳으로...
반지의 제왕이라는 영화가 가진 명성만큼 그리 많은 것을 얻진 못했다. 영화감독이 표현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전달 받는 것에 실패했다.
처음보는 영화라고 생각하고 보다보니 전에 본 영화였다. 굳 윌 헌팅은 전생에 수학자였나보다.ㅎㅎ 모짜르트가 음악가였듯이... 치유를 하는 사람도 치유를 받는 사람도 예외없이 아픈상처를 안고 살아간다. 그런 삶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배워서 우리의 의식을 진화시켜가야 할까...
프랑스 영화는 대체로 난해하다. 의미의 맥을 잡지 못하고 재미없어 영화보는 것을 그만두었다.
세 사람에게 아주 큰 도움주기 릴레이... 중1년생의 사회숙제로 부터 시작한 도움주기 운동이다. 여기서도 백만마리 원숭이 원칙이 적용되나보다. 감동적이다. 주인공 중1학년 트레버가 TV인터뷰시 했던말이다. "사람들은 너무 겁을 많이 먹는 것 같아요 어떤 변화에 대해서요 세상이 항상 그렇게 엿같진 않은 것 같아요, 처지가 아무리 나빠도 익숙해져 있는 사람들은 바꾸기가 힘든가봐요. 그래서 결국은 포기하고 자신한테 지는 거죠" 이 아이의 역할은 여기까지였나보다. 도움주기를 실천하기 위해 용기를 내어 학대를 당하는 아이를 구하다가 칼에 찔려 죽는다. 트래버를 통해 많은 어른과 사회가 배움을 얻었다. 그것이 바로 트래버의 역할이었던 것이다. 세 사람에게 도움주기를 나도 실천해야겠다.
신은 갖가지 툴을 이용해서 우리에게 수많은 사인을 보내고 있다. 노잉도 그 중의 하나이다.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재난영화같지만 뭔가 낌새가 있다. 많은 영화감독들과 책의 저자들은 자의에 의해서든 타의에 의해서든 범상치 않은 많은 것들을 알고 있다. 왜 사람들은 메세지에 둔감할 수 밖에 없는가? 왜 그렇게 간접적인 방법으로 (알아듣게 되기를 바라면서) 메세지를 전달하는 걸까? 각자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임에도 사람들은 참으로 둔감하다. 매사에... 이세상에 자신을 해치는 가장 커다란 적이 바로 자기자신이라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
평일에 영화 두 편본다는게 무리다 싶다. 초등학교 3학년 아들까지 덩달아 함께 보았다. 6편까지 보고나니 새벽 1시 반이다. 음 내일 아침 학교가야하는데...일어나기 힘들어 하겠군. 아~ 스타워즈가 이런 영화였구나...스타워즈가 얼핏 SF영화처럼 보이지만 그 내면은 분명 영성영화였다. 쿵후 팬더와 비슷한... 또한 양자물리학적이었다. 재미있었다. 그리고 많이 배웠다. 시리즈물은 주말 종일상영으로 스케쥴을 맞추어야겠다. 그나저나 오늘 노잉이 개봉되는 날인데... 토요일 오후 농장에 갔다온 후 저녁때 극장행으로... Good Night 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