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Travelling Story (84)
Vegan Life
타오엔..채식티라미수..두화.. 시후..선이..죽림..장자의 꿈..나비 타이페이.. 초두부.. 천의
To all my beloved friends "Much More Pleasure". It is what I got through this spritual travel. There is no more that I want to have in this world. I have everything. I know it is only and right way to realize our purpose in our world. and I am absolutely sure that I am on my way for it with Master. I am and will always be with God's love, pleasure and thankfulness in my life. My heart is now bea..
지난 2005년 가을... 서울시와 제주도의 중매로 1촌1사를 맺게된 남원2리 농협중앙회로 부터 올해 두 번째 상을 받게 되었다. 시상은 12월 9일 서귀포 남원읍 남원농협 조합장님실에서 조합장님께서 대신하셨다. 비틀맵 전경아 지사장이 만든 기획안으로 남원 2리가 팜스테이 마을로 지정받게 되고 정부자금 2억원을 받아 마을의 물리적환경과 교육적 환경을 변화시키게 되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이다. 상패와 부상으로 받은 농협 상품권 50만원권은 2010년 남원2리 포제때 만들 음식장만하라고 남원 2리 현춘여 이장님께 전달하였다. 현춘여 이장님은 2005년 이래 세번째 이장님이시다. 내년 1월 초에 서울로 모실 일이 있을 것 같다.
6시에 운동을 가려고 했으나 밖이 깜깜하여 6시 30분까지 기다렸다. 여전히 동이 트지 않아 그냥 나왔다. 호텔에서 다운타운을 훝으며 해변까지 나오는데 걸린시간은 약 15분..명품샵들이 즐비한 곳을 보니 이곳이 번화가인가 싶다. 니스해변으로 나오니 운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몇몇 눈에 띄었다. 7시가 되니 서서히 동이 트기 시작했고 해변을 뛰면서 바다를 보니 보는 각도마다 시간마다 바다의 컬러가 달라보였다. 지중해를 대변하는 색은 단연코 밝은 코발트이다. 반환 기점을 돌아나오는데 하늘에 먹구름이 끼면서 빗방울이 떨어졌다. 먹구름 사이로 아련히 무지개가 떠있었다. 비때문에 1시간만에 운동을 중단하고 돌아오는 길은 해변이 아닌 다른 길을 택했다. 이른 아침에 시장이 섰다. 과일..견과류..올리브.. 꽃 등이..
모바일폰 시계로 맞추어 놓은 시간에 따라 정확히 새벽 4시에 일어났다. 지금은 Citea Nice Acropolis라는 레지던스에 있다. 가장 저렴한 금액(93.40EUR)의 레지던스로 예약을 한건데 작지만 그럭저럭 만족스럽다. 최소한의 요리는 할 수 있으니까... 나는 해외출장중에 현지에서 스스로가 식사를 해결한다는 것이 즐겁다. 된장, 고추장, 기름, 소금, 설탕 등 기본 재료를 가지고 다니면서 현지 수퍼에서 채소를 구입해 식사를 직접 해먹는다. 물론 햇반, 김 등의 기본 식품은 한국에서 사오지만... 이제는 공항 환승할때 느끼던 기본 긴장감조차 완전히 없어졌나 보다. 호텔위치 등 기본적인 정보도 챙겨오지 못해 현지 도착해서 해결하다 보니... 오히려 실속정보가 많이 들어온다. 니스공항에서 니스 버스..
미야자키 하야오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지브리 미술관... 미야가키 하야오의 만화영화를 보면서 컬러를 연구하고 만화의 풍경이 지도속의 풍경과 유사점이 많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동경을 드나든지가 15년이 되었고 비틀맵 사업 10년이 넘도록 지브리 미술관의 존재를 몰랐다. 2007년도에 2월에 방문한 오스트리아 인스브륵의 스와롭스키 박물관이래로 가장 감동있는 곳이었다. 초리덕분에... 땡큐!! 초리... 실내촬영은 금지... 외부에서 촬영한 전경이다.
지니가 뽐내며 수영을 자랑한다. 수영도 못하면서... 정식으로 배운적도 없는데 어찌어찌 물에 뜨는 것을 보니 신기하다. 지니는 "나 수영 잘하지?" 하면서 뽐내고 있다. 처음에 지니가 수영보조판을 잡고 수영을 하다가 자신감이 생겼는지 판을 놓더니 그대로 허우적거렸다. 누군가가 가서 빨리 구해줘야하는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밖으로 나온 지니가 절망어린 표정으로 "나 수영을 못해"하면서 울음을 터트렸다. 그러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판잡고 시작하는 지니가 오만에 넘치는 표정으로 자신이 생각해도 흐믓하게 수영을 잘한다고 생각했는지 수영잘한다고 뽐내는 것이다. 지니가 물에서 허우적거릴 때 잠시 긴장했지만 재미있는 광경이었다. 난 그저 조용한 곳에 누워서 책이나 읽으면 좋겠다. 수영장은 물소리와 아이들 ..
2009년 6월 26일 금요일 충남도청 관광시책자문위원단 팸투어가 있었다. 보령시 삽시도를 향해 충남도청 정문에서 출발... 보령시 여객선터미널에서 여객선이 아닌 충남도청 수산과 소속 어업지도선을 타고 삽시도로 향했다. 귀여운 남궁호 계장... 예쁜 윤희씨가 보인다.
토요일 아침 아이들을 데리고 전주 한옥마을의 동락원을 향했다. 많이 막히다 보니 오후 2시가 다 되어서야 도착했다. 주말에 오니 길거리 행사도 많고 사람도 많고... 전주 한옥마을은 그 자체로 상품이 된 듯 하다. 좀더 글로벌한 상품으로 진화해도 좋을만큼 참 괜찮은 컨셉상품이다.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곳 산이 병풍처럼 둘러있고 나무와 바람과 새들이 대화하는 곳 밤하늘엔 밝은 보름달이 동에서 서쪽으로 넘어가는 풍경이 일품인 바로 그곳을 발견했다. 그 동안 관심두지 않았던 변산바람꽃펜션 로그 3 객실 1층 베란다가 바로 그곳이다. 지난 주말...모든 자연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그 자연에서 잠을 청하였다. 차가운 바람결에 간간히 잠에서 깨다보면 안개 자욱한 밤바다와 하늘에 보름달의 어울림이 정말 예술이었다. 해가 중천으로 떠올라 베란다의 작은 공간을 해빛으로 가득 채울때 까지 이리둥글 저리둥글 그공간이 왜이리 좋던지... 서울로 오기가 정말 싫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