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움 아니쉬 카푸어전

아니쉬 카푸어의 작품세계를 감상하면서

그의 내면세계를 고스란히 엿보게 되었다.

 

명상수행자가 아니고서는 이렇게까지 내면을 통찰할 수가 없다는 생각에

도슨트에게 물어보았다.

 

아니쉬 카푸어가 명상을 하냐고...

 

도슨트 왈, "아니쉬 카푸어는 아무리 바빠도 하루 1시간씩 명상을 매일하고 있으며

그의 아이디어의 근원은 바로 이 명상이라는 점을 아니쉬 카푸어가 말했다"고 전해주었다.

 

그러면 그렇지.. 글, 음악, 미술 작가중 내면세계를 담아내고 있는 모든 거장들의

아이디어 근원은 명상을 통한 근원의 통찰로 부터 비롯되고 있다.

톨스토이, 레오나르도다빈치, 루소, 고갱, 고호가 그랬던 것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