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사는 법 14. 증상의 원인은 육장육부

건강하게 사는 법 14. 증상의 원인은 육장육부

 

증상의 원인은 “육장육부”, 즉 몸 안의 여섯 장부에 있습니다.

육장육부의 건강상태에 의해 증상이 생기기도 하고 없어지기도 합니다.

즉 증상의 가장 근원이 여섯장부에 있다는 의미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볼 때 어떤 증상이든 그 증상을 발생시킨 원인을 찾아

문제를 해결해 주어야 증상이 사리지지 않을까요?

 

눈이 아프면 눈 증상의 원인이 되는 간장을 회복해야 눈의 증상이 없어지고

귀가 아프면 귀 증상의 원인이 되는 신장을 회복해야 귀의 증상이 없어지며

피부에 생긴 문제는 원인이 되는 폐장을 회복해야 피부 증상이 없어집니다.

 

그런데 우리는 눈이 아프면 안과를 가고 귀가 아프면 이빈후과를 가고

피부문제는 피부과를 갑니다. 어쩐지 근본적인 문제해결로의 연결이

잘 않되어 보입니다.

 

그렇다면 이 시점에서 여섯장부 각각의 상태가 약해졌을 때 발생하는 문제점과

그 문제점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가를 살펴봐야 합니다 .

 

아직 갈 길이 먼 듯이 보입니다.

여섯장부 각각으로 인해 발생되는 증상을 하나하나 다루려면 얼핏 세어봐도

200여가지나 되니까요.

 

순서를 바꿔서 여섯 장부를 건강하게 하는 방법을 먼저 말씀드리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주부터는 육장육부 건강관리 법을 설명하기로 하고

오늘은 보건소 활용에 관한 팁을 드리겠습니다.

 

몸의 이상유무를 측정하는 가장 기초검사가 피와 소변검사입니다.

종합병원에서 이 기초검사를 받으면 병원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많게는 15만원까지 비용을 내야 합니다.

 

그런데 제가 살고 있는 강남구의 강남구 보건소에 가면 동일한 기초검사가

4,950원입니다. 다른 지역도 유사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신생아를 위한 각종 예방접종도 대부분이 무료이거나 5천원 미만으로 아주 저렴하니

가까운 보건소를 이용하면 가계 경제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음시간에는 육장육부를 건강하게 만드는 근원적인 힘 “식품”을 다루고

왜 식품인지를 설명드리겠습니다.

 

2015년 2월 10일 닥터비건 식품큐레이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