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사는 법 15. 육장육부를 건강하게 만드는 원천

건강하게 사는 법 15. 육장육부를 건강하게 만드는 원천

 

질병의 증상을 회복하기 위한 대표적인 방법들로

수술, 약, 침, 뜸, 카이로프라틱, 운동, 식품 등이 황용되고 있습니다.

 

몸의 증상은 에너지가 막혀서 생기는 것입니다.

막힌 경락에 에너지가 다시 흐르면 통증은 저절로 없어진다고 앞서 설명을 드렸었지요.

 

수술은 에너지를 완전히 절단하는 것일 뿐 아니라 증상부위를 도려낸다고 해도

원인은 그대로 남아 있어 동일한 증상이 같은 곳 혹은 다른 곳에서

다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수술은 증상의 근원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이 되지 못합니다.

 

몸 스스로 고군분투해야 할 역할을 약이 대신 함으로써

몸의 기능은 점점 더 퇴화됩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고혈압약과 신장투석입니다.

신장투석은 약을 먹는 것은 아니지만 약의 역할과 원리는 같습니다.

신장이 해야 할 일을 인위적인 방법이 대신 해줌으로서

신장기능을 더욱더 퇴화시켜 자생능력을 상실하게 합니다.

또한 화학성분으로 만든 약의 경우

몸의 회복을 위해 정화되어져야 할 물질이 더욱더 쌓여지게 됩니다.

 

침이나 뜸은 증상부위의 막힌 에너지를 뚫어주는데 탁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증상부위에 막혔던 에너지가 다시 흘러 통증이 사라진다 해도

어디까지나 증상부위의 막힌 에너지가 뚫린 것일 뿐

증상의 원인인 육장육부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합니다.

그러므로 원인이 해결 되지 않았기 때문에

다시 재발 할 수 있는 여지가 남게 됩니다.

 

카이로 프라틱 역시 통증이 있는 증상부위의 경락을 맛사지해 줌으로써

증상부위에 에너지를 흐르게 하고 경직된 부위를 유연하게 만들 수는 있으나

육장육부에 직접적인 영양을 공급해 줄 수는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뼈의 위치가 바르지 못해 발생하는 증상(척추층만증, 척추 디스크 등)들을

바로 잡는데는 카이로 프라틱이 필요합니다.

 

운동은 건강관리의 보조적인 수단일 뿐입니다.

바른 식습관을 겸하지 않는 운동은 그다지 효과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육장육부를 건강하게 하기 위해

직접적인 영양을 주는 것은 식품 밖에 없습니다.

먹거리의 중요성이 바로 이 때문입니다.

 

증상의 근원이 육장육부이고 그 육장육부를 건강하게 하는 것이 식품이라면

증상을 회복하는 근원적인 방법은 식품이라는 결론에 다다르게 됩니다.

그래서 나온 진리의 말이 “약식동원”입니다.

 

우리 밥상에 올려진 모든 식품들은

육장육부를 건강하게 하는 역할의 맛으로 구별됩니다.

혀의 감각은 그 맛을 구별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죠.

 

육장육부에 힘을 제공함으로서 증상이 저절로 회복되는 근원적인 방법

“밥상 위의 여섯가지 맛”에 대해서는 다음 시간에 말씀드리겠습니다.

 

 

2015년 2월 16일 월요일 닥터비건 식품큐레이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