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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gan Life
[생각의학] 버터를 버터라 부르지 못하는 비건(Vegan)식품의 현주소
[생각의학] 버터를 버터라 부르지 못하는 비건(Vegan)식품의 현주소 “아버님을 아버님이라 못하고, 형을 형이라 못하니, 제 어찌 사람이라 하겠습니까." 라는 서얼(서자) 홍길동의 눈물진 하소연이 생각납니다. 대한민국 식품공전에는 버터를 버터라 하고 마요네즈를 마요네즈라고 하며 요거트를 요거트라고 이름하기 위해 동물성 우유와 발효식품이어야 하는 재료의 기본 조건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동물성을 배제하기 위해 비건용을 만든건데 아무리 맛이 똑같아도 용어 기준이 맛이 아닌 재료이다보니 재료의 기본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비건 버터, 비건 마요네즈, 비건 요거트 등은 버터, 마요네즈, 요거트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현행법입니다. 비건이라는 단어는 또한 비건 인중을 받아야만 사용할 수 있게 합니다. ..
Healthy Story/Natural Healing
2019. 3. 12. 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