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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의학] 몸과 냉기와의 처절한 전투 2 본문

Healthy Story/Natural Healing

[음식의학] 몸과 냉기와의 처절한 전투 2

Vegan Life 2016. 4. 9. 08:55

[몸과 냉기와의 처절한 전투 2]

 

냉기는 수축시키고 온기는 팽창시키는 것이 자연의 기본 원리입니다.

그래서 겨울은 얼어붙고 여름은 온갖 열매들이 확산됩니다.

 

우리 몸에 냉기가 들어가면 몸안의 온도가 식으면서

뼈, 골수, 혈관, 세포 등등이 수축되고 굳어집니다.

 

겨울철 방안이 냉골인 상태에서 보일러를 틀면

일정 온도가 될 때 까지 보일러가 계속 쉬지 않고 돌아가는 것과 같은 이치로

몸안의 온도가 식으면 식은 몸을 다시 덥히려고

몸의 보일러인 심장이 빨리 돌아가면서 심박수가 빨라집니다.

 

이 때 발생한 열이 표피를 뚫고나와

과도하게 땀을 흘리고

얼굴에 붉은 열꽃을 피우고

피부밖으로 아토피나 두드러기를 만들어 열이 나게 하는 것 또한

몸 스스로가 추운 몸을 살리려는 자연 처방입니다.

 

이렇게 몸이 추워서 살기위해 내는 열을 "허열"이라고 합니다.

허열이 발생할 때 손목의 촌구맥을 짚어보면 맥이 빨리 뜁니다.

이 때 열이 난다고 차가운 것을 마시거나 찬바람을 쐬면

몸을 더 죽이는 결과가 되겠지요.

 

인간의 몸은 내부 온도는 50도가 넘는 온체입니다.

항상 따뜻하게 해주어야 수축하지 않고

각 장부가 제 기능을 원할히 할 수 있습니다.

 

따뜻한 관리는 쉽습니다.

옷을 따뜻하게 입고

호흡을 따뜻하게 하고

따뜻한 음료를 마시고

따뜻한 음식을 먹음으로서

자신의 육장육부를 도와주세요.

 

육장육부가 건강하면

내몸은 육장육부가  다 알아서 수리합니다.

이것이 자연의 원리입니다.

 

# 닥터비건 음식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