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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gan Life
나의 육체를 통로로 육체를 얻은 두 소년이 인생에서 발견하기 힘든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위로 걸음마를 시작한 날이 2016년 6월 1일(수)이다. 새로운 진짜 엄마품에 안기어 보살핌을 받기 시작한 날, 진정 다시 태어난 바로 그 날이다. 얼마나 경이로운가! 17년, 14년 전에 나의 몸에서 Delivery되어지고 이제 진짜 엄마께 Delivery되어진 것이다. 그 두 부처들을 스승삼아 함께 길을 걷게 되었다. 여기까지는 이루어내었다. 그러나 갈 길이 험난하다. . . 끝까지 이루었다.(It was Completed and Finished)
지금 내가 이루어야 할 가장 위대한 프로젝트는 어떤 상황에서도 세 남자를 기쁘게 하는 사명을 지속하는 것!
침흘리며 자는 지니 엄지발가락이 양말을 뚫고 나왔다 지니는 샤워중 노크없이 문을 열면 화를 낸다 지니의 명상준비
지구에 온 목적을 달성하려면 지구에서의 삶에 적응해야하고 지구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초등학교 4학년 지니의 지구에서 살아가기 위한 좌충우돌 적응과정을 카툰으로 공개한다. 순수 그자체인 지니에게 매일같이 일기를 쓰게하고 수학숙제를 하라고 강요하는 자체가 무척 힘든 일... 화라도 낼라치면 덕으로 다스리라고 충고하기 일쑤!! 지니의 생활 하나하나를 시각화시킨 카툰콘텐츠. 리틀팍스 영어공부하는 지니 책 읽는 지니 수학공부하는 지니 일기쓰는 지니 지구에서 살아남기 위해 해야 할 일들... 지니는 괴로워 지니의 지구탐험 기대만땅
오렌지 카운티주 Brea에서 애리조나주 Sedona로 가는 중 사막을 지나는 차안에서의 지니 세도나에서 세도나에서 메트릭스에서 레오같은 느낌의 지니 벽등반하는 지니 죠스와 함께
아침 일찍 청담중학교 학교식당을 방문해 식자재 창고, 냉장고, 주방요리시설, 세척시설, 배식시설 등을 둘러 볼 기회를 갖게 되었다. 식자재 보관도 깔끔하고 냉장고 보관상태 요리시설, 식기보관상태, 세척시설 등 청결상태가 아주 좋았다. 배식시설은 물론이고 주방 전체 바닥까지 깨끗하고 건조했다. 주방바닥은 작은 찌꺼기 하나 없을 정도로 깨끗하고 건조한 상태여서 깔끔한 느낌이 단박에 느껴졌다. 주방이라 음식물 냄새가 날 만도 한데 다년간의 채식으로 발달된 후각으로 조차 음식 냄새가 전혀 감지되지 않을 정도였다. 주방의 청결과 건조상태를 통해 영양사 선생님과 주방 요리사 선생님들의 철학과 정성을 알 수 있었다. 와~ 우리 아들 다니는 청담중학교 참 대단하다. ^_^
급식 모니터링을 하기 위해 오늘 점심 큰아이 학교인 청담중학교에 갔다. 조금 일찍가서 영양사 선생님을 만나 식자재 내용과 원산지가 궁금하다고 말씀드리자 식자재 창고를 들어가 보게 해주셨다. 정말 다행히도 소금은 천일염을 쓰고 있었고 고추가루, 깨, 전분, 밀가루 등등이 모두 국내산이었다. 쌀도 백미와 현미를 반반으로 섞었고 수수등 잡곡의 비율도 높여가고 있다고했다. 간장도 샘표 501을 사용하는 등 대체적으로 양념류의 원산지의 품질이 아주 양호했다. 식품 원재료비가 1인당 약 2,500원 인건비 등까지 포함하면 1인당 급식비는 3,800원이라고 했다. 교장선생님과 영양사 선생님께 어찌나 감사하던지... 청담중학교 학부모 총회때 교장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이 생생하다. "우리 학교 급식 맛있습니다"라고 말씀하..
큰 아이가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동안 한 번도 학교봉사활동을 해보지 않은 아쉬움이 남아 4학년 둘째아이가 초등학교 졸업하기 전에 3년 동안 할 수 있는 봉사로 영어도서관 영어명예교사 신청을 했다. 매주 월요일 오후 12:30분부터 3시까지로 시간이 배정되었고 4월 1일 월요일 어제가 봉사활동의 첫날이었다. 초등학교 1학년~3학년 저학년의 영어도서관 이용율이 높았고 5-6학년은 거의 오지 않았다. 저학년 특히 1학년 여자어린이들이 참 예뻣다. 다들 어찌나 영어를 잘하는지... 책 한권을 쉽게 읽어냈다. 아이들이 많이 몰릴때는 2-3명의 소수의 엄마 영어교사들로서는 한 번에 감당하기에 무리가 있었다. 2시 30분에 수업을 끝내고 30분동안 Reading Buddy 봉사활동하는 6학년 아이들의 역할도 참으로 유..
초등학교 1학년인 최고의 수퍼둘째 아들 지니가 하는 말... "좋은 생각이 있어. 사랑폭탄을 지구에 던져서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게 하는거야 어때? 후후 역시 난 똑똑해..." ㅋㅋㅋ
사업하는 것 보다 1학년 엄마하기가 더 힘들다. 1학년 숙제의 80% 이상은 부모의 몫이다. 아이한테 신경써야 할 일이 많아서 하루하루가 긴장의 연속이다. 큰아이때는 알림장 보는 것도 거의 잊어버리고 있다가 한번에 몰아서 사인하곤 했었는데... 둘째아이 지니는 알림장보는 것이 필수로 훈련이 되고 있다. 늘 아이와 함께 할 수만 있다면 행복하고 좋겠지만 일로 인해 아이들에 대한 보살핌은 늘 밀려나고 있다. 그래도 모범엄마가 되기위해 온갖 애를 쓰고 있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