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타고라스 교단의 교리와 프리메이슨 단과의 관계

피타고라스 교단의 교리에는 불교처럼 윤회사상이 등장하며

윤회의 고리에서 벗어난 천국의 개념이 등장한다.

또한 통과 제의를 통해 우주의 비밀과 한몸이 되어

진정한 깨달음에 도달한다는 개념을 가지고 있었다.

 

지상의 인간이 통과제의를 통해 신성한 존재를 만날 수 있고

신성한 존재가 될 수 있다는 피타고라스 교단의 교리는

신비주의의 교리를 대변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네 안에 불성(부처)이 있다'는 석가모니의 말씀과 얼마나 가까운가?

"네 안에 성령이 있다"는 예수의 말씀과도 같은 말이 아닌가?

 

중략--

 

피타고라스 교파같은 신비주의자들은

우주 창조의 비밀의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고 믿었으며

그것을 체험하는 것을 지상의 목표로 했다

 

그러한 믿음이 공식적인 믿음이고 그러한 목표가 공식적인 목표가 된다면

피타고라스 교단이 비밀결사단체가 될 이유가 없다.

 

피타고라스 교리를 따르는 프리메이슨 단이 비밀결사단체가 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그 믿음이 용남되지 않는 사회에서 그 믿음을 간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믿음을 간직한 일군의 사람들이 중세에 프리메이슨 단을 결성한다.

바로 중세의 석공 조합원들이었다.

 

-프리메이슨 비밀의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