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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 Himalayas]행위가 진리와 모순될 때 본문
네가 나는 사랑하지만 다른 사람은 싫어한다 할 때
너는 진리를 안다고 주장할 수 있겠는가?
내게는 친절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불친절하다면
너를 친절한 사람이라 할 수 있겠는가?
그야말로 모순이 아닌가?
「그것은 네가 자기 자신과 자기의 상념, 동기, 감정, 소원과
그것들이 생기는 원인과 방식을 잘 모르기 때문이야.
‘작은 나’에서 나오는 것을 모두 제거해야 비로소
진리가 참으로 알아진다. 진리가 자기 안에서 꽃피는 것을
방해하는 것이 바로 그런 거짓된 것이다.
너의 행위가 진리와 모순될 때 어찌 진리를 말할 수 있겠는가
그대가 만약 자기의 체험이라는 것이나 자기 마음속에
있는 것으로 지배된다면 그대는 ‘나’의 마음을 넘어서 있는 것을
나타낼 수 없다. 다만 ‘나’의 마음속에 있는 것밖에는 표현하지 못한다.
‘나’의 마음 속에 있는 것은 본래 참이 아니다.
그러나 너의 행위가 이웃을 자기처럼 사랑하기 때문에 나온다면
너는 진리를 나타낼 수 있게 될 것이다.」
네가 알고 있는 진리라는 것이 네가 본 것, 네가 들은 것,
네가 읽은 것으로 조립된 것이라면 그것은 그저 빈 껍질임을
너는 이제 깨달았다.
‘참인 것’을 발견하려면 제 마음속을 뒤져 거짓인 것을 끌어내야 해.
네가 ‘나’라는 그것의 마음속에서 쥐고 있는 것은 모두 참이 아니다.
그것은 네가 한낱 축음기로써 레코드를 이것저것 바꾸어 틀고 있는 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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