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사는 법 33. 신장방광을 건강하게 하는 맛

건강하게 사는 법 33. 신장방광을 건강하게 하는 맛

 

고전 의학서 황제내경에 의하면 짠맛은 신장과 방광을 건강하게 함으로서

신장과 방광으로 연결된 경락으로 에너지를 잘 흐르게 해준다고 합니다.

 

건강을 선도하는 사회 주류층에서 저염식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요즘의 시류와 정 반대로

짠맛을 많이 섭취하라고 하니 어리둥절해 하시겠지요.

 

자, 지금부터 왜 우리 몸에 짠물질이 필요한지 설명드리겠습니다.

 

인간은 10개월 가까이 바다물에서 길러져 태어난 해인(海印)의 존재입니다.

해인사의 해인이 바로 그러한 인간의 존재를 표현하고 있는 단어인데요.

 

엄마 뱃속의 양수는 염도 0.9%의 바닷물입니다.

양수의 염도가 0.9%보다 낮아지면 낮아질수록 태어나는 아이의 성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을 정도로 양수의 염도는 중요합니다.

양수의 염도를 유지하려면 당연히 임산부가 짠맛을 많이 섭취해야 합니다.

 

아이가 태어난 이후 양수 염도는 인간의 신체에 고스란히 녹아있습니다.

그것이 눈물 콧물 혈액 등 체액이 짠 이유이지요.

 

만약 짠 염도가 나쁘다면 바다속 생물과 양수에서 자라고 있는 태아가

어떻게 건강할 수 있을까요?

 

신장투석시 피를 뽑아 투석기를 통해 물과 불순물을 분리해 내는 과정에서 사용하는 것은

바로 엄청나게 짠 소금용액입니다. 소금이 나쁘다고 말하면서 왜 신장투석시 소금을 사용할까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모순되어 보입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병원에서는 소금을 많이 섭취하면 신장이 나빠진다고 말하는

바로 그 신장을 좋게 만드는데 필수적인 물질이 짠맛인 소금입니다.

소금을 섭취하면 단 몇 일만에도 신장 건강의 기준인 크레아티닌 수치가 바로 내려가니까요.

 

병원에 환자들이 입원하자 마자 손등에 주사바늘 꽂아주죠.

혈관을 통해 신체로 흘러들여보내는 용액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다름아닌 소금물입니다.

소금섭취가 나쁘다고 하면서 어떻게 닝겔은 맞히고 있는 걸까요?

 

체액의 염도가 떨어지면 기력상실뿐만 아니라 체내에 전류를 흐르게 해주는 전해질이

부족하게 됩니다. 전해질 부족은 전적으로 염도부족입니다. 당연히 소금만이 해답이죠.

 

소금은 육체에 태생적으로 생리적으로 필수적인 물질입니다.

우리 신체 자체가 소금에 절여져 있어야 신체의 기본 기능이 원할하게 유지됩니다.

 

다만 먹지 말아야 할 소금이라면

정제소금, 꽃소금, 맛소금, 흐르지 않는 바다에서 난 소금, 과거의 바다가 융기되어 지금은

산이 된 곳에서 나는 소금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체내에 염분이 부족하면 일단 몸에 염증이 생깁니다.

따라서 부패하지 않고 오래 보관 할 수 있도록 만든 염장식품처럼

사람의 신체도 염장질을 해야 합니다.

 

좋은 소금은 신체의 피와 혈관의 불순물들을 삭혀 깨끗하게 청소해 주고 등

그 긍정적인 역할이 아주 많은 반면 부정적인 역할은 아직 단 한개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짠맛은 소금뿐만 아니라 아래와 같은 식품이 있습니다.

아래 짠맛 중 가장 좋은 식품은 단연코 9회죽염입니다.

 

<신장방광을 건강하게 하는 짠맛 꼬랑내맛 지린맛 식품>

1.     곡류

서목태콩(쥐눈이 콩)

2.     채소

미역 다시마 김 콩떡잎 파래 마

3.     과일

수박

4.     차 음료

두향차 베지밀 두유

5.     양념

천일염, 소금, 조선간장, 9회죽염

 

 

2015년 3월 19일 목요일 닥터비건 & 식품큐레이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