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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사는 법 40. 육장육부의 상극관계 본문
건강하게 사는 법 40. 육장육부의 상극관계
신체 다섯 장부의 상극관계는 아래와 같습니다.
신맛을 섭취 후 간장담낭(목)이 건강해지면 건강해진 간장담낭은 비장위장(토)을 약화시킵니다.
목기운이 토기운을 극한다고 해서 “목극토”라고 표현합니다.
이때 비장위장(토)은 자신이 약해지는 것을 방어하기 위해 단맛을 필요로 합니다.
만약 신맛만 섭취하고 단맛을 섭취하지 않으면 비위장 관련 질병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단맛을 충분히 섭취할 경우 비장위장이 약해지는 것을 방어할 뿐 만 아니라
비장위장이 오히려 건강해 집니다.
단맛을 섭취 후 비장위장(토)이 건강해지면 건강해진 비장위장은 신장방광(수)을 약화시킵니다.
토기운이 수기운을 극한다고 해서 “토극수”라고 표현합니다.
이때 신장방광(수) 역시 자신이 약해지는 것을 방어하기 위해서 짠맛을 필요로 합니다.
만약 단맛만 섭취하고 짠맛을 섭취하지 않으면 신장방광이 약해집니다.
그러나 짠맛을 균형있게 섭취하면 신장방광이 약해지는 것을 방어할 뿐 만 아니라
신장방광이 건강해 집니다.
짠맛을 섭취 후 신장방광(수)이 건강해지면 건강해진 신장방광은 심장소장(화)을 약화시킵니다.
수기운이 화기운을 극한다고 해서 “수극화”한다고 표현합니다.
심장소장(화)은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해 쓴맛을 필요로 합니다.
만약 짠맛만 섭취하고 쓴맛을 섭취하지 않으면 심장소장 관련 부위가 약해지겠지요.
그러나 쓴맛을 균형있게 섭취하면 심장소장이 약해지는 것을 방어할 뿐 만 아니라
심장소장이 튼튼해 집니다.
쓴맛을 섭취 후 심장소장(화)이 건강해지면 건강해진 심장소장은 폐장대장(금)을 약화시킵니다.
화기운이 금기운을 극한다고 해서 “화극금”한다고 표현합니다.
이 때 역시 폐장대장(금)은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해 “충분할 만큼의 균형감있는 양”의 매운맛을
필요로 합니다. 만약 쓴맛만 섭취하고 매운맛을 섭취하지 않으면 폐장대장 관련 호흡기에 증상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매운맛을 균형있게 섭취하면 폐장대장이 약해지는 것을 방어할 뿐 만 아니라
폐장대장이 오히려 건강해 집니다.
매운맛을 섭취 후 폐장대장(금)이 건강해지면 건강해진 폐장대장은 간장담당(목)을 약화시킵니다.
금기운이 목기운을 극한다고 해서 “금극목”을 한다고 합니다.
이 때 간장담낭(목) 역시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해 충분할 만큼의 양으로 신맛을 필요로 합니다.
만약 매운맛만 섭취하고 신맛을 섭취하지 않으면 간장담낭 관련 부위에 증상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신맛을 균형있게 섭취할 경우 간장담낭이 약해지는 것을 방어할 뿐 만 아니라
간장담낭을 튼튼하게 만들어 줍니다.
위와 같이 다섯장부가 서로서로 상극관계 얽혀 있는 것이 우주의 이치이고
“반드시 각자에 해당하는 맛으로” 서로의 상극관계를 해결해 주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육장육부 중에서 마지막 하나 남은 심포삼초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심포삼초는 “약방에 감초”처럼 약해진 각 장부마다 왕성한 생명력의 에너지를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오장에 생명력의 힘을 불어넣어주기 위해서 공통적으로 떫은 맛을 통해
심포삼초를 강하게 만들어 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극”하는 관계를 피하기 위해 해당 맛을 안먹으면 된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습니다.
장부의 건강을 위해서 여섯가지 맛은 반드시 섭취해야 하고 또
무엇을 먹어도 여섯가지 장부를 위한 맛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때 다섯 장부는 서로 반드시 극하는 역할을 해야 하며
해당하는 맛의 물질(음식)이 부족하여 약해진 장부가 상대장부를 극하지 못할 때는
극하지 못하는 장부 스스로가 병이 듭니다.
그러므로 여섯가지 맛을 “항상 같이” 그리고 “균형감있는 의미있는 양”을 섭취해야만
모든 장부가 건강하게 극하고 방어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됩니다.
여섯가지 식품을 동시에 섭취하면 자연의 법칙에 의해 식품마다 각자 영양을 주어야 할
장부로 찾아가 육장육부를 회복시킵니다.
2015년 3월 30일 월 닥터비건 & 식품큐레이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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