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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컨텐츠/존재의 방식

[그리스도요가]사랑의 의미

Vegan Life 2022. 3. 18. 01:15

우리는 사랑을 만들어 내지 못한다.

사랑이란 항상-현존하고 있는 것으로서

마음안에서 만들어진 것은 사랑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가 이해하게 될 때 사랑은 들어서게 된다.

 

마음 스스로 자신은 사랑을 창조하지 못하며

다만 사랑은 어떠해야 한다는 등의 관념만을

창조할 수 있을 뿐이라는 것을 이해하게 되면

그때 마음은 고요해지며 사랑이 그저 존재하게

된다.

 

그때 어떤 문제도 존재하지 않게 되는데 모든

문제는 사랑안에서 해결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사랑이 곧 신이며 신이 곧 사랑이기 때문이며

이것 말고는 아무 것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밖에 다른 것들이 있다면 그것들은 마음이

지어낸 환상일 따름이며 이것이 마음에 이해되고

나면 환상은 떨어져 나간다.

 

그러면 그때 사랑이 들어와 자신의 완벽함을

이루어내며 일을 하게 된다. 사랑은 그 자체로

영원하기 때문이다.

 

사랑이 없다면 진리도 없다.

사랑이 있는 그곳에 변혁도 있게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사랑이란 순간에서 순간으로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곧 진리이다.

 

사랑이란 언제나 새로운 것으로서 과거 즉

오래된 것이 다 이해되고 저절로 떨어지고 나서야

너는 새로운 지금을 만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새로운 지금을 만나고자 한다면

너는 오래된 과거를 가지고 그것을 만나서는 안 된다.

그렇지 않는다면 새로운 그것은 그저 오래된 것이

투사된 것으로 바뀌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