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gan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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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ling Story/Business Travel

7월 24일 화요일 LA여행 일지

Vegan Life 2012. 7. 24. 18:07

늦은 아침 집을 나서 LA Center로 향했다.

네비게이터의 안내를 따라가다보니 LA 다운타운방향(N)이 아닌

남쪽(S)으로 향했고 네비가 계산해준 도착시간은 1시간 후였다.

 

28530 Greenwald av. Perris CA 92570

 

고속도로를 헤메지 않고 Perris에 도착하니 딱 1시간이 걸렸다.

근처에 도착하니 네비게이터의 표지는 사라졌는데

어느 건물인지는 알 수가 없었다.

 

전화를 하려고 핸드폰을 뒤적이는 동안에

차를 타고가던 외국인 남자분이 차를 멈추고 길을 잃었냐고 물었고

그 외국인이 LA센터를 가르쳐주었다.

 

LA 센터를 나타내주는 표식은 28530라는 번지수 하나...

 

위치를 확인하고 다시 West Covina에 있는 One World로 향했고

1시간 후에 One World에 도착했다.

지금까지 가보았던 서울, 파리, 홍콩, 동경, 타이완, LA, 브레야 등에 있는

채식식당들 중에서 One World의 음식 맛이 최고이다.

 

One World에서 점심을 마치고 4시 30분쯤 San Marino에 있는

Huntington Library(Art Collections & Botanical Garden)로 향했고

고속도로가 밀리지 않아 30분 후에 도착했다.

 

도착한 시간이 5시였는데 오픈시간은 오전 10:30~오후 4:30분 이었고

화요일인 오늘은 휴무였다.

비록 안에는 들어가지 못했지만 정문에서 보여지는 아름다움에 반해서

다른 날 다시 오기로 하고 산 마리노에 있는 그림같은 주택들을 구경하기위해

주택가를 천천히 드라이브했다.

 

아름답고 품격있는 주택들과 주택의 정원들 그리고 길과 길가의 나무들이 어우러져

주택가 자체가 마치 공원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미국에 살게 된다면 다른 어떤 곳이 아닌 이 곳 산마리노에서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며

파사데나 시청을 향했다.

 

파사데나 시청은 그리 멀지 않은 차로 10분 거리에 있었는데

럽식 건축양식청건물과 시청안쪽의 정원이 무척 아름다웠다.

시청 정원 벤치에 잠시 앉아 있다가 시청 길건너 성당(All Saint Church)에 들어가

잠시 기도를 하고 테라스가 있는 주변 까페에서 커피를 마신 후

7시 30분쯤 파사데나를 출발해서 8시에 브레야 집에 도착했다.

 

 

7월 25일 수요일 내일 일정

 

09:40 최대표님 픽업

 

09:50 Costco에서 레고랜드 티켓팅

 

11:00 LA다운타운/코리아타운/리틀도쿄

         다니엘 킴 우편물 전달

 

14:00 Santa Monica ~ Beach Drive & Stop : Nr 1  Pacific Coast Highway Drive

 

18:00-20:00 One World Vegan Restaurant in West Covina

 

7월 26일 목요일

 

08:00~ 세도나로 출발

16:00   세도나 도착 & 세도나 숙박

 

7월 27일 금요일

 

12:00 세도나 출발

20:00 브레야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