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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gan Life
구루 나나크가 히말라야에서 만난 싯다들과 나눈 대화내용들이다. **사트상(Satsang) : 성인들과 진리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구루 나나크는 사트상을 통해 진리를 알며 샤바드 즉 신의 말씀을 통해 자유를 얻는다고 말했다. 샤바드에 의존하지 않는 수행법은 자기 의지대로 행하는 만무크의 길이다. 순수성은 오직 진리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네. 샤바드의 참된 말씀없이는 그 누구도 자유를 얻을 수 없네. 대체 당신의 법문은 무엇이오? 샤바드의 말씀에 의식이 집중되어 있는 사람은 무서운 세속의 바다를 무사히 건너갈 수 있다네. 그대 의식이 다른 사람들의 소유물에 욕심을 일으키지 못하게 하라. 적게자고 적게 먹으라. 내면 깊숙이 있는 샤바드의 말씀에 끊임없이 몰입하는 것을 그대의 귀고리로 삼고, 이기주의와 집착을 ..
잠들기 전에 읽어야 하는 구구나나크의 신애가로 인간의 유일한 사업이자 의무인 "남"을 수행하라고 권하고 있다. 창조주의 찬송가를 부르는 법문 (천상의 멜로디, 샤바드, 신의 이름을 수행하는 법문)을 따르라. 공기중에 떠도는 백향목의 향기가 우주적 사원의 향이고 바람은 그 향을 퍼뜨리는 부채라면 세상의 모든 식물은 주님께 바쳐진 제단의 꽃이네. 울리지 않는데도 들리는 샤바드의 음류는 우주적 사원의 북에서 울려 퍼지는 진동이라네. 현생에서 주의 이름이 가져다 주는 유익을 얻으면 내생은 평화속에 거하리. 이 순간에도 그대들이 이 지상에 거할 시간이 줄어들고 앴네. 구루를 만남으로써 그대들의 문제를 해결하애 하네.
구르무크 : 자아의식을 버리고 구루를 통해 신의 뜻을 전적으로 따르는 사람 만무크 : 신과 구루의 뜻은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자아대로 행동하는 사람 자신의 자아를 벗어나지 못한 삶이 얼마나 덧없는 것인지 강조 무엇이든 당신께서 뜻하시는 일이 이뤄지게 되어 있으니 우리는 당신께서 주시는 대로 받나이다. 일체가 당신께 속해 있고 모두가 당신을 명상하나이다. 인간의 몸을 부여받은 것은 우주의 주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라네. 다른 것은 아무 소용이 없으리. 성스러운 자들과 교제를 나누고 "남"의 보물을 명상하며 그와 함께 진동하라.
소다르(Sodar) : 일몰때 읽어야 하는 구루나나크의 신애가 1. 당신에게 가는 문은 어디 있으며 당신께서 거하시며 만물을 돌보시는 우리의 고향은 대체 어디있나이까? 그곳에서는 당신을 위해 나드의 음류가 진동하며 무수한 악사들이 온갖 종류의 악기를 연주하며 당신을 위한 수많은 라그와 음악적 하모니들이 울려 퍼지나이다.
자푸지(Japji) : 새벽에 읽는 구루 나나크의 신애가 1. 우리가 어떻게 하면 진리를 알며 환상의 베일을 찢어 버릴 수 있을까? 그것은 신의 명령에 따르고 신의 뜻에 따른 길을 걸어감으로써 가능해 진다네. 2. 그의 명령을 이해하는 자는 결코 자만할 수 없으며 그의 뜻에 자신을 일치시키는 자는 자아에서 벗어난다네. 3. 수 많은 사람들이 무수한 방식으로 신을 이야기하지만 그 누구도 무한을 가늠할 수 없기에 그 일에 성공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네. 8. 말씀에 귀 기울임으로써 인간은 싯다(많은 수행을 통해 신통력을 얻은 사람), 영적 교사, 신들, 요가의 대사가 될 수 있네. 9. 말씀에 귀기울임으로써 요가행법과 몸의 비밀들, 경전의 지혜를 이해하고 깨닫게 되네. 10. 말씀에 귀기울임으로써 진실성, 자..
"시크"는 펀잡어로 "제자"를 의미한다. 시크교의 경전은 그란트 사히브(아디 그란트)이다. 시크교에서 놀라운 내용을 발견하여 옮겨본다. [성스러운 이름의 수행] "남" : 신성한 말씀 "남"이란 절대자의 모든 속성과 실체를 간단하게 표현하는 말인데 여기에 '사트(Sat; 진리)가 붙어서 '사트남'으로 불리기도 한다. "남"은 우주를 창조하고 만물을 편재하며 내재하는 절대자의 측면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 "남"과 연결된 사람은 구원을 얻게 되는데 그 구체적인 수행방법이 남심란, 즉 신성한 이름의 상기이다. 남 심란의 간단한 형태로는 아칼 푸루크의 모든 것을 요약한 말(사트남)들로 반복해서 외우는 것이다. 그 외 복잡한 방법으로는 자신의 모든 존재를 신성한 이름의 우주적 하모니와 조화를 이루게 하기위해 신성..
조로아스터는 짜라투스트라(독일어발음)의 영어식 이름이다. 짜라투스트라가 되기 전에 그의 이름은 스피타마...페르시아인이다. "스피타마는 침묵하며 보다 성숙해 지기 위한 준비를 해 나갔다. 그는 아후라 마즈다에게 열심히 기도하며 힘을 달라고 간청했다. 밖이 아니라 내면으로 눈을 돌릴 때 무언가 힘이 솟는 듯 했다. 그는 고독속에 있을 때 무언가를 얻을 수 있다는 말을 비로소 깨달을 수 있었다. 깊이 명상하면 풀리지 않는 의문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났지만 그때마다 침묵과 고독을 친구삼아 조용히 명상에만 전념했다. 그러면 놀랍게도 그토록 어려워 보이던 문제가 저절로 해결되었다. 이런 과정을 통해 그의 지혜와 통찰력은 점점 깊어갔다." 자라투스타라가 되기 직전 스피타마를 그린 상황이다. 예수님이 광야에서 40일간..
고등학교 1학년 쉬는 시간에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읽었었다. 다음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들어오시는 줄도 모르고 계속 책을 읽다가 결국 선생님께 책을 빼앗겼던 기억이 되살아 났다. 짜라투스트라가 누구인지도 모른 채 그저 지식의 향연에 탐닉했던 시절이었다. 어제 조로아스터를 읽으면서 고 1때 알게 되었던 짜라투스트라가 누구인지 알게 되었다. 그는 페르시아 조로아스터교 창시자로서 크리슈나, 예수, 부처, 나낙, 노자와 같은 깨달은 성인이었다.
성경, 불경, 도교의 경전인 도덕경에서 찾아볼 수 없는 것을 크리슈나의 "바가바드 기타"에서 찾을 수 있었다. 결국 모든 경전은 한목소리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핵심은 실행방법에 대한 설명이다. 그런데 바로 그 실행방법이 바가바드 기타에는 있었다. 그로 인해 다시 한번 나의 길을 확신할 수 있었다. 기쁨과 감사함을 어찌 말로 다 표현할 수 있을까? 관련된 몇가지 문구를 옮겨본다. .................................................... 지혜로운 사람은 참자아를 깨닫는 것을 유일한 목표로 삼는다. 그들은 외계와의 접촉을 끊고 눈을 감고 들이쉬고 내쉬는 숨을 고르게 하며 두 눈썹 사이에 있는 영적인 의식센터에 집중하는 명상을 통해 감각과 마음과 자성의 활동을 제어한다. 그렇..
제39장 자신의 본성과 하나 됨으로써 진정한 자기 자신이 된 것들이다. 본성을 거스르는 자의 운명은 멸망이다. 진정한 명예는 얻으려고 애써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명예를 얻고자 하는 사람은 오히려 치욕을 당한다. 그러니 보석처럼 귀하게 대접받길 바라지 말고 굴러다니는 돌처럼 여겨지기를 원해라. 제 40장 근본으로 돌아가는 것이 영원한 도의 운동양식이고 약하고 부드러운 것이 영원한 도의 생산양식이다. 세상 만물은 유에서 나오고 유는 무에서 나온다. 제 41장 깨달음이 깊은 사람은 도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 열심히 그 길을 따른다. 보통 사람은 도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 긴가민가 한다. 세속적인 사람은 도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 큰 소리로 비웃는다. 제 42장 만물은 음기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