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사는 법 13. 불안의 꽃 앙스트블뤼테

건강하게 사는 법 13. 불안의 꽃 앙스트블뤼테

 

“환경이 열악해져서 생명이 위태로워지면

전나무는 그 어느 때 보다도 화려하고 풍성한 꽃을 피워낸다.

이것을 일컫는 생물학 용어 앙스트블뤼테(Angstblute)

 

죽음의 불안을 느끼는 가장 어려운 시기에

생애 최고의 절정을 만들어내는 역발상적이고 대담한 창조행위

 

죽음에 직면하는 순간 온 힘을 다해

생명에너지를 뿜어내어 죽음의 운명과 정면승부

이런 전나무와 같이 역사를 바꾼 사람들의 삶 속에는

앙스트블뤼테의 힘이 있다.”

 

-SERICEO 삼매경중 불안의 꽃 앙스트블뤼테에서 발췌-

 

세상에 존재하는 이치는 어느 한가지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만물에 적용되는 법입니다.

 

SERICEO 삼매경에서 앙스트블뤼테를 접하면서

“아!! 앙스트블뤼테는 우리 몸에서 나타나는 현상과도 같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의학용어에 “항진”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나치게 넘쳐서 병리적으로 더욱더 나빠진 것을 의미합니다.

처음에는 부족해서 나빠지던 병상태가 이제는 과도하게 넘쳐서 나빠집니다.

 

그러면 부족하던 것이 왜 지나치게 넘치게 될까요?

바로 “죽음에 직면하는 순간 온 힘을 다해

생명에너지를 뿜어내어 죽음의 운명과 정면승부”의 원리때문입니다.

죽을 것 같이 힘든 몸이 스스로 살기 위한 자구책으로

마지막 생명력을 뿜어내는 것입니다.

 

이런 원리로 발생되는 증상이 “허열”, “두드러기”, “아토피” 등입니다.

몸(내경)이 너무나 춥다보니 견디다못해 몸 스스로가 살기 위해

생명의 열꽃을 피우는 것이죠.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방식이 내 몸과 내가 사는 길입니다.

세포나 장부를 보호해 주세요.

그들이 죽으면 결국은 내가 죽게 되니까요.

 

2015년 2월 10일 닥터비건 식품큐레이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