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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의학 임상] 비틀킴의 생활속 소소한 임상나눔 본문

Healthy Story/Natural Healing

[음식의학 임상] 비틀킴의 생활속 소소한 임상나눔

Vegan Life 2016. 6. 15. 06:35

몸에 냉기가 살짝 들어간 낌새가 있어서

냉기를 몰아내고자 매운 생강차 두포를 한번에 타서 마셨습니다.

 

생가차의 강한 매운맛 때문에 폐장대장의 금기작용으로 인해

심장소장인 화기운이 화극금을 하지 못하자

딸꾹질이 나왔습니다.

 

심장의 화기운을 북돋고자

생강차에 커피를 두수저 넣고 마시니

딸꾹질이 즉시 멈추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강한 금기운이 금극목을 하여

간장담낭의 목기운을 극하자 다리에서 쥐가 났습니다.

 

집이 아닌 다른 곳에 있었던 터라

신맛인 구연산이나 다른 식품이 없어서

비상용으로 가지고 다니던 아로니아 1포를 

시험삼아 마셨습니다. 

 

아로니아는 주요한 맛이 떫은맛이기는 하지만

신맛도 어느정도는 있고 또 떫은맛이 심포삼초 생명력을 작용하여

금기운에 눌려서 일시적으로 약해진 간장담낭에 생명력을

북돋게 해주니 그 즉시 다리의 쥐가 해결되었습니다.

 

몸은 먹는대로 작용을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는 즐거운 임상의 기회였습니다.

 

# 닥터비건 음식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