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gan Life
[6미균형식] 제철 미나리 무침방법에 따른 역할 본문
[6미균형식] 제철 미나리 무침방법에 따른 역할
춘천에 사시는 박희철 시인 어르신께서 직접 채취하고 삶아서
보내주신 미나리에 봄의 기운과 향기가 담겨져 왔습니다.
황제내경의 기미론에 의하면 미나리는 6미중 단맛에 해당하며
비장위장에 좋은 나물입니다. 나물 자체는 단맛이지만 어떤 양념으로
무치냐에 따라 6기를 만드는 역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미나리(단맛, 비장위장)를 삶아서 단순히 조선간장(짠맛, 신장방광)으로
간하고 참기름으로 고소한 맛(간장담낭)을 더하는 무침은 6미중
3가지 맛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생미나리(추천) 또는 삶은 미나리를 식초(신맛, 간장담낭),
고추장 & 고추가루(매운맛, 폐장대장), 원당(단맛, 비장위장),
간장(짠맛, 신장방광), 참깨(고소한맛, 간장담낭), 매실액(시고 단맛)
등을 넣은 초고추장으로 버무린다면 6미 균형에 좀더
가까운 반찬이 될 것입니다.
많은 먹거리가 하우스 재배로 인하여 제철이 언제인지 잊혀져 가고
있습니다. 제철에 자연이 생산해 낸 먹거리 섭취가 4계절 기운변화에
더욱 의미있을듯 합니다
#닥터비건 6미균형식
Water Parsley of Compassion!
'Healthy Story > Natural Heal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음식의학] 먹는 것도 중용이다 (0) | 2020.04.10 |
---|---|
[음식의학] 잘 넘어지고 손에서 물건을 잘 떨어뜨리는 이유와 해결책 (0) | 2020.04.09 |
[생각의학] “신종플루가 와도 당당할 수 있는 마음”에 대한 큰스님 말씀 (0) | 2020.04.07 |
[식품미(味,美)학] 비건 음식문화 비건 치즈 (0) | 2020.04.06 |
[음식의학] 피부건조 & 피부 가려움증의 원인 및 해결책 (0) | 2020.0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