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gan Life

[생각의학] 정물화의 “맛있는 그림”의 의미 "바니타스 바니타툼 옴니아 바니타스" 구약 전도서 첫문장 전통적으로 물질에 대한 욕망을 경계했던 기독교 관련 그림과는 달리 17C 네덜란드의 정물화는 물질에 대한 찬양을 노골적으로 보여줍니다. 그런데 이들 정물화를 찬찬히 보면 분위기가 묘하게도 어둡고 부정적입니다. 그림이 전체적으로 어수선한 느낌을 줍니다. 배경이 어둡고 몇몇 그릇들이 쓰러져 있기 때문이죠. 이따금 깨진 유리그릇도 등장합니다. 당시 이런 정물화를 따로 부르는 이름이 있는데 바로 바니타스입니다. 그러니까 이들 그림의 의미는 이렇습니다. “세상의 온갖 사물이라는게 얼른 보기에는 그럴듯해 보이지만 언젠가는 사라져 없어질 것이다.” 음식은 먹음직스럽지만 몇 일만 지나도 부패할 것입니다. 과일도 실감나..

[음식의학] 서귀포 농업기술센터 뉴시트러스 감귤 개발 및 열렬홍보 귀감 오늘 아침 기업체 CEO & 임원 750여명이 SERICEO에서 진행하는 조찬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코엑스 호텔에 모였습니다. . 조찬테이블 마다 SERICEO회원들이 시식할 수 있는 감귤 한바구니씩이 올려져 있었는데 이는 서귀포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뉴시스러스 감귤을 선보이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뉴 시트러스 감귤은 단단한 육질, 신맛과 단맛의 균형있는 맛의 조화, 깊이 있는 맛의 농도, 풍부한 즙을 지닌 농업예술의 완전한 작품이었습니다. 겨울철 국민비타민C 감귤의 맛과 영양이 확실히 보장되는 정말 맛있는 뉴시트러스 감귤입니다. 싱겁거나 새콤달콤 맛의 균형이 일정하지 않은 감귤과는 맛의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