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Amusement Story (509)
Vegan Life
대만관광청 천페이천 소장의 초대를 받아 기자오찬회에 참석했다. 발행인들이 거의 없는 기자오찬회에 가기가 좀 어색하기는 하지만 천페이천 소장의 성의를 무시할 수는 없었다. 이 참에 천페이천 소장도 다시 보고 뭐...나쁘지 않았다. 추첨을 통해 뭔가 상품에 당첨되었는데 다시 Donate back해서 다른 사람에게 돌아가게 했다. 내년에는 대만을 한 번쯤은 갔다와야 할 것 같다. 수없이 다녀본 해외 도시들인데 대만은 한 번도 가본적이 없다.^^
가득찬 잔을 채우기는 불가능하지... 그녀는 항상 에너지의 흐름, 짐승의 영혼을 이야기한다. 모든 에너지는 잠시 빌린 것이며 언젠가는 되돌려 주어야 한다. 저 바깥세상은 현실이고 여기가 꿈속이다. 4시 40분 상영 아바타를 보고 조금전 돌아왔다. 2009년 개봉영화는 "2012"가 압권이다.
모임에 참석하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나사장의 권유로 금년 스칼 크리스마스 파티에 참석을 했다. 거의 모든 행사의 성격이 그렇듯이 먹고 마시고 경품행사하고 경매하고... 물질로 도배된 행사는 지루하고 따분했지만 그래도 친구들과의 만남은 즐거웠다.
혹시나 해서 봤다. 역시나였다. 불교의 오계에서 부처님은 우리가 지켜야할 계율을 분명히 말씀하고 계신다. 1. 살생하지 말라 2. 거짓말하지 말라 3. 훔치지 말라. 4. 음란행위를 하지 말라. 5. 술, 마약(담배도 마약의 일종) 등 정신을 해치는 것을 먹지말라. 많은 사람들이 삶에서 크고작은 성불을 갈구하고 있지만 갈구와 고민하는 고통에 비해 바른 길로 가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오계를 지키는 것을 요즘 사람들은 참 가볍게 여기고 있다는 점이 참으로 안타깝다. 자기만의 세계를 추구하는 것은 어찌할 수 없는 인간의 개성이나 바른 길과 바른 지침안에서의 개성이어야 하지 않겠는가? 본질은 없어지고 수많은 외식과 물리적인 행위가 대체 성불과 무슨 관련이 있단 말인가? 중광... 오계의 대부분을 파괴하..
전북대학교 인문과학대학교 사학과 미국사 전공 박광선 교수님께서 작년에 퇴직하셨다. 첫 임용때인 30세에서 65세에 이르기까지 제자들로 부터 100원짜리 자판기 커피한잔도 뇌물이라고 안받아드시던 청렴한 분이셨다. 그런 박광선 교수님께서 서울에서 일하고 있는 제자들을 보고싶어하셨다. 1년 전부터 박광선 교수님의 서울행을 계획했는데 드디어 지난 주에 실행하게 되었다. 12월 5일 토요일 11시 30분쯤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 사모님과 함께 도착하셨고 나는 남편과 함께 고속터미널로 교수님 부부를 마중나갔다. 두 분을 모시고 압구정동에 있는 위푸드케어스라는 채식식당으로 가서 점심을 했고 점심후 비틀맵 사무실로 이동을 했다. 사무실 구경을 시켜드린 후 인사동에 있는 프레이저스윗으로 갔고 체크인을 했다. 박교수님 부부가..
코리아 CQ 송년동창회에 최애라 SBS PD와 롤랑정 사장님을 초대했다. 반가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즐거운 모임이지만 음주가무 시간이 되면 스트레스 지수가 올라가기 시작하고 급기야는 자리를 뜨고만다...ㅎㅎ 최애라 PD님, 롤랑정 사장님, 조영주 사장님 모두에게 새해에도 스승님의 축복이 함께 하기를...
어제 뉴칼레도니아 관광청 연말파티에 참석했다. 여성동아 계수미 편집장님과 재회를 했고 계수미 편집장님의 멋진 언니 계수명 한원원장님을 만났다. 1년만에 원수현 상무님도 만나고...
"어떻게 해야 한 방울의 물이 마르지 않을까... 바다에 던지면 되느니..." 이 영화를 보고나서 어찌나 기분이 나쁘던지... 잠자고 난 아침에 더욱더 기분이 얹짢았다. 왜일까? 너무 수준낮은 쓰레기같았다.
북한의 결식아동을 후원하기 위한 미래회 자선의 밤에 참석했다. 최애라 SBS PD를 초대했다. 전체 수백명중에서 최애라 PD와 나만 Vegan Vegitarian이었다. 우리에게 제공된 요리는 당연히 채식요리였다. 스승님이 디자인한 빨간색 천의 드레스가 너무 화려했고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런데 Be Vegan Go Green Save the Planet 문장이 아래인 허리와 배부분이어서 잘 눈에 띄질 않아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