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Amusement Story (509)
Vegan Life
나비효과라는 단어에 이끌려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상황을 되돌리려고 과거로 돌아가 선택을 달리 할 때마다 상황은 다른방향으로 되돌려졌다. 달리 시도할 때 마다 상황은 더욱더 악화되고... 그래서 또 다시 상황변화를 시도하고... 머리가 어지럽다. 기분도 그다지 좋지 않고... 뇌파의 변화상태... 시공간을 넘나드는 이러한 일들로 인해 내 자신이 미쳐버릴 것 같다... 휴 당분간 영화를 보지 말아야겠다.
사랑의 블랙홀을 보았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영화가 이해되지 않았다. 남편은 이해하지 말고 그냥 보라고 한다. 기시감? 의도적인 기시감인가? 누구의 힘으로? 무슨 의도로 무슨 메세지를 전하려고 이 영화를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무슨 의미인지...
5월 16일 토요일 양평 용문산에서 Seri CEO 정기산행이다. 산행후기... 어제 등산은 예정대로 진행했고 등산내내 비가 많이왔다. 비옷도 입고, 우산도 쓰고 비올때 등산은 처음이다. 녹음이 더욱더 청명하게 느껴졌다. 용문사절 뒷쪽으로 올라갔는데 중간에 올라가다가 다시 같은길을 내려왔다. 시애라에서 같은 길로 내려오기는 처음인것 같다. 덕분에 원래 예상했던 철쭉산행은 하지 못했다. 등산을 마치고 패밀리 파크라는 식당으로 내려온 시간은 약 1시쯤.. 신문범 사장님을 다시 만났다. 간줄 알았더니.. 두 시간 내내 용문사 큰 스님하고 말씀을 나누었다고 한다. 저런.. 진즉 알았다면 나도 산행대신에 큰스님하고의 대화에 합류했을 것을... 식사후 여러사장님들의 장기들을 통해 새로운 진면모들을 보게되었다. 서로..
태양흑점에 대한 이야기... 수퍼노바 영화를 보고있다. 된장찜질중인 배에 핫팩을 대고 움켜쥔 채... 가려운 배의 상태를 극기로 참아가며... 으~~~ 지구가 멸망할 수 있는 메세지를 각종 영화들이 끊임없이 내보내고 있지만 사람들은 그저 오락으로만 영화의 메세지를 접한다. 우주의 관점에서 일어 날 수 있는 수 많은 일들을 영화라는 미디어를 통해 진지하게 전달하고 있건만... 실재 지구에 살고 있는 우리들만이 경각심없이 이런 메세지를 접하고 있는 듯하다. 제일 관심가져야 할 우리 인간들은 지구멸망에 대한 메세지를 오락으로 치부하고 지구가 아닌 곳의 생존체들은 걱정어린 우려의 눈으로 지구를 주시하고 있다.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끝이 오면 무엇이 진실인지 비로소 알겠지... 영화에서 오스틴세퍼드 박사는.. "..
저자: 에크하르트 톨레 진정 깨달은 이가 또 다른 각도에서 결국은 같은 진리를 설법한 책... 같은 이야기를 여러각도에서 입체적으로 깨우침을 주고 있다. 비교적 추상적이지 않고 현실에서 실천적인 삶으로 구현할 수 있는 내용이다. 그래서 10년 연속 아마존 베스트셀러인가보다...
매트릭스는 나에게 특별한 영화이다. 인철씨와 나를 연결시켜준 영화이기 때문이다. 그 매트릭스를 거의 10면만에 다시 보았다. 10년 전 아무생각없이 그저 재미있는 SF물 폭력영화 정도로만 지나쳤던 그 매트릭스가 현재 살고 있는 세상을 엄청난 비유로 풀어낸 영화라는 사실을 읽게 되었다. 수 많은 대사를 통해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너무도 분명했다. 지금도 여전히 깊이 잠자고 있는 우리의 인식을 향해 끊임없이 외쳐대는 그 소리들... 매트릭스 작가와 감독은 그 메세지가 지닌 의미가 무엇인지 정말 아는 걸까? 어떤 생각으로 매트릭스를 만들었는지 궁금하다. 이번 주말에는 매트릭스 애니를 봐야겠다.
파우더... 대단한 영화에 대단한 감독이다. 파우더가 지닌 순수성과 영성은 결국 우리의 지향점이 아니던가... 결국 그는 전기적인 빛으로 화해 그가 온 곳으로 돌아갔다. 우리 모두의 집인 그 곳으로...
"우리는 신이다.".. "나는 신이다"가 정확한 번역일 듯... 이 책은 우리를 진리로 이끄는 보물지도 중의 하나이다. 자석처럼 보물지도들이 나의 수중으로 계속해서 모여들고 있다. 경이로움이다. "싹을 틔우기 위해 씨앗을 터트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깊은 잠에서 깨어나 내가 누구인지 알고 스스로 걷는 법을 터득하게 하소서"
파커 J. 파머 지음/ 한문화 출판사 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 잔잔한게 담담하게 저자의 영성적인 마음을 진솔하게 털어놓고 있는 책이다. "사람이 자기의 참자아를 위하여 할 수 있는 일이 결국은 다른 사람을 위한 봉사가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저자는 말한다. 너무나 당연한 말이다. 우리 모두는 각자 자기 자신 한명만 책임지면 된다. 내 자아에 충실하고... 나 자신을 돕고... 내 안에 평화를 깃들이게 하고... 내 자신을 제쳐두고 남에게 주장하고 남을 변화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바깥으로 도는 그 에너지를 나 자신에게 돌려서 나만 책임지고 변화시키면 세상이 바뀌는 것을... 평화는 단체로 시위하면서 주장하고 외친다고 해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모든 해결책은 우리 내면에 있다. 세상에 전쟁을 ..
오늘 퇴근 후, 작년 10월에 결혼한 이병유팀장 집들이 날이다. 작년 결혼식때도 독일 프랑크프르트 도서전 참여때문에 못갔는데 오늘도 다른 일정때문에 못가게 되어 정말 미안한 마음이다. 집들이 선물로 뭘할까 생각하다가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의미있는 선물, 나의 정성을 담은 선물을 하고 싶었다. 상치 씨뿌린 스티로플 1 박스: 순이 돋아난 상태 파 모종 1박스 고추 모종 화분 1개를 요리하지 않고 식사시에 바로 바로 먹을 수 있는 종류로만 골랐다. 농장에서 흙을 가져오고 퇴비를 사서 버무려 영양가있는 유기농 흙을 만들었다. 이병유 팀장 감사하고 기쁜 신혼생활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