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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gan Life
된장찜질을 내 나이만큼 해보는 거다. 된장찜질을 통해 신체변화과정을 체험해 보기위해서... 규칙: 1) 금,토,일 3일간 된장찜질 2) 월,화,수,목 4일간 된장찜질 휴식기간 3) 매일 죽염복용 4) 된장찜질 전후 관장 필수 5월 1일 금요일 : 된장찜질 11번째: 배가 가렵고 열꽃 5월 2일 토요일 : 된장찜질 12번째: 어제보다 배가 더 가려움 5월 3일 일요일 : 된장찜질 13번째: 심하게 가려움 5월 7일 목요일 : 된장찜질 14번째 : 심하게 가려움 5월 11일 월요일 : 된장찜질 15번째: 새로운 변화.이제는 열꽃도 가렵지도 않음. 증상의 반전 5월 13일 수요일 : 된장찜질 16번째: 최고로 가려웠음 5월 17일 일요일 : 된장찜질 17번째: 그럭저럭 참을 만큼 가려웠음 5월 19일 화요일 ..
대체 내 몸이 느끼는 무기질에 대한 갈증은 어느정도인가? 정말로 가늠할 수가 없다. 하루에 그렇게 많은 죽염과 죽염약콩간장을 먹어도 전혀 갈증이 나질 않는다. 전에 정제소금을 넣어서 간을 냈던 음식을 먹고 물을 들이켰던 때와는 정말 다르다. 어찌 이럴 수가 있는가? 내 몸이 그렇게 많은 무기질이 필요로 했단 말인가? 언제까지 얼마나 많은 죽염을 먹어야 내 몸이 느끼는 갈증해소가 될지 신기한 마음으로 궁금할 뿐이다. 죽염은 소금이 아니라는 것을 내 몸이 증명해 주었다. 죽염은 그저 몸이 원하는 무기질을 전달해 주는 미네랄이다. 지난 수요일부터 다시 죽염을 열심히 섭취하고 있다. 양도 점차 늘려서 지금은 2시간 마다 2캡슐씩 먹고있다. 7시, 9시, 11시, 1시, 3시, 5시,7시, 9시 하루 평균 10~..
파커 J. 파머 지음/ 한문화 출판사 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 잔잔한게 담담하게 저자의 영성적인 마음을 진솔하게 털어놓고 있는 책이다. "사람이 자기의 참자아를 위하여 할 수 있는 일이 결국은 다른 사람을 위한 봉사가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저자는 말한다. 너무나 당연한 말이다. 우리 모두는 각자 자기 자신 한명만 책임지면 된다. 내 자아에 충실하고... 나 자신을 돕고... 내 안에 평화를 깃들이게 하고... 내 자신을 제쳐두고 남에게 주장하고 남을 변화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바깥으로 도는 그 에너지를 나 자신에게 돌려서 나만 책임지고 변화시키면 세상이 바뀌는 것을... 평화는 단체로 시위하면서 주장하고 외친다고 해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모든 해결책은 우리 내면에 있다. 세상에 전쟁을 ..
오늘 단식 5일째 오늘 하루동안 죽염을 마이신 갭슐사이즈로 10캡슐을 먹었다. 그런데도 몸은 까딱도 않는다. 목이 마르기는 커녕 여전히 물이 먹고 싶지도 않다. 단식중에는 하루 2리터 정도 필수로 마시라고 했는데... 참 궁금했다. 짜장면을 한 그릇 먹고나면 갈증이 나는데 왜 죽염을 10캡슐이나 먹었는데도 갈증이 않날까? 궁금함을 참지못하고 소금전문가 선생님께 여쭈어 보았다. 선생님 답변을 듣고 과연~~ "짜장면에는 않좋은 소금(정제소금)과 미원이 들어있어서 독을 빼내려고 몸이 물을 찾지만 죽염은 소금이 아닌 꼭 필요한 무기질 원소라 물이 않땡기는 거예요. 죽염섭취를 더 늘리세요" 네 선생님 내일부터는 아침 점심 저녁때 마다 4캡슐씩 하루 12캡슐 섭취할께요. 대체 얼마나 먹어야 몸이 물을 요구하는지 보..
내가 아는 자연치유의 디톡스(해독)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1. 단식(장청소 + 온몸에 쓸데 없는 쓰레기 청소) 2. 된장찜질(장청소 + 세포재생) 3. 간청소 남들이 좋다니까 소문만 듣고 해보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믿음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힘을 얻으려면 단식, 된장찜질, 간청소 각각의 공부를 철저하게 해야한다.
지난 월요일 퇴근 후에 심은 채소가 타들어가는 듯이 말리거나 시들어서 죽어가고 있었다. 그 전에 심은 채소는 잘 자라고 있는데 왜 죽어가는지 이해가 않갔다. 곰곰히 생각해 보다가 문제는 퇴비의 양이 아닌가 싶었다. 영양가 있는 흙을 만들어서 좋은 환경 만들어 주겠다고 과도한 영양공급을 하다보니 채소조차도 숨막혀 죽는게 아닌지... 과도한 영양공급으로 인해...죽어가는 것... 사람도 이처럼 과잉보호, 과잉공급을 하다보면 심리적 부담감으로 인해 죽어가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부족해도 문제, 넘쳐나는 것도 문제... 차라리 넘치는 것은 조금 부족한만 못한가... 여기서도 중용이 진리임을 발견할 수 있다. 생각이 여기에 이르자 부랴부랴 화분에서 퇴비흙을 덜어내고 마당에 있는 맨흙을 퍼다가 중화를 시켰다. 제..
오늘 퇴근 후, 작년 10월에 결혼한 이병유팀장 집들이 날이다. 작년 결혼식때도 독일 프랑크프르트 도서전 참여때문에 못갔는데 오늘도 다른 일정때문에 못가게 되어 정말 미안한 마음이다. 집들이 선물로 뭘할까 생각하다가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의미있는 선물, 나의 정성을 담은 선물을 하고 싶었다. 상치 씨뿌린 스티로플 1 박스: 순이 돋아난 상태 파 모종 1박스 고추 모종 화분 1개를 요리하지 않고 식사시에 바로 바로 먹을 수 있는 종류로만 골랐다. 농장에서 흙을 가져오고 퇴비를 사서 버무려 영양가있는 유기농 흙을 만들었다. 이병유 팀장 감사하고 기쁜 신혼생활 되세요.~~
둘째아이 지니랑 공주를 향했다. "아이와 단 둘이 프로젝트 II"... 한껏 느리게 여유스러움을 즐겨보는 컨셉이다. 출발도 9시에...느시렁 느시렁 ㅎㅎ 전화받느라 공주 IC도 놓치고 남공주로 둘러가니 충남지방공무원교육원에 도착한 시간이 거짐 12시이다. 충남도청 관광홍보계 유병윤 계장님이 과장으로 승진하여 충남 지방공무원 교육원 교육운영과장으로 발령받았다. 승진과 삶의 여유라는 두가지 밸류를 동시에 얻은 케이스이다. 유과장님이 내가 채식하는 것을 아시므로 미리 정보를 파악해둔 갑사근처 "수정식당"이라는 집에서 더덕구이 정식을 맛있게 먹었다. 1시 30분쯤 사무실로 돌아오니 교육운영과 직원들이 아이와 함께 들어오는 우리를 쳐다보았다. 유과장님이 충남도청 관광시책 자문위원이라고 나를 소개하고 두 분의 계장..
오 마이 갓! 드디어 본격적인 된장찜질 증상이 나타났다. 된장찜질 5회째 부터 슬금슬금 가렵던 복부가 6회째는 더욱더 가려웠고 된장찜질을 마치고나자 옆구리와 복부에 빨간 열꽃이 피어났다. 어젯밤 된장찜질 7회째...가려움의 증상이 거의 미칠지경이었다. 긁지도 못하고 참는 수 밖에 별도리가 없었다. 밤 11시 경부터 시작한 된장찜질을 아예 잠자는 동안에 지속시켰다. 가려움을 잊기 위해 1시쯤 잠을 청했다. 아침에 눈뜨자 마자 가려운 증상을 느껴보았으나 잠자고 있는 듯 했다. 복부에는 역시 빨간 열꽃들이 만발... 정종희 선생님말씀에 의하면 독소가 밖으로 빠져나오는 거라고... 어떻듯 새로운 증상을 보면서 마냥 신기했고 앞으로의 증상에 대한 변화가 기대되었다. 최상위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나에게도 이런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