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사는 법 43. 몸의 언어

건강하게 사는 법 43. 몸의 언어

 

만물에는 각자 고유의 파장을 가진 언어(에너지)가 있습니다.

모든 만물은 고유의 언어로 끊임없이 메시지를 보내고 있답니다.

몸도 자신의 상태를 몸의 언어로 사인을 보내고 있는데 그것이 바로 증상입니다.

 

모든 생명의 목표는 만족과 행복이라는 자연상태에 이르는 것입니다.

행복의 기준은 “자연(自然)”입니다. 자연은 문자그대로 “스스로 그러함”이듯이

생성소멸을 통해 스스로 존재합니다. 자연은 상태의 표준이고 중용이고 편안함입니다.

 

그러한 자연의 존재에 칼을 대고 약물을 투입해서 인위적인 상태를 만들어가는 것은

자연을 거스르는 것이고 반드시 그에 합당한 결과를 거두게 됩니다.

 

몸 스스로가 “함이 없이 하는(爲無爲)”, “존재함이 없이 존재”하는 최상의 건강상태를

유지하게 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몸이 필요한 오행물질을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일입니다.

 

몸은 몸 스스로가 자정능력으로 치유하는 것입니다.

자가치유를 하는데 필요한 “정확하고도 바른” 물질을 통해 육장육부가 힘을 얻어 에너지를 생성하고 순환시킬 때 몸은 최상의 건강이라는 자연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몸의 언어는 원인과 결과의 법칙을 정확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몸의 상태는 내가 무엇을 먹고 어떤 생활습관의 씨앗을 뿌렸느냐에 따라

몸의 언어라는 증상(결과)으로 즉각즉각 변화무쌍하게 나타내 보입니다.

 

진리는 항상 단순하고 명쾌합니다.

몸의 언어에 귀를 기울여 몸이 자연의 상태에 이르도록 약간만 도와주어도

몸은 스스로 회복합니다. 여섯가지 맛의 음식으로 내경을 건강하게 다스리십시오.

몸을 건강하게 하는 데에는 그다지 비싼 음식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여섯가지 맛의 양념과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면 될 일입니다.

 

의학은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상식적이고도 이치적인 범위에 있는 정보일 뿐

대단한 전문적인 그 무엇이 아닙니다. 누구나 자연의 의학상식으로 스스로의 몸을 도울 수 있습니다. 자신의 몸으로 임상을 해보는 것이 최고의 의사가 되는 길입니다.

 

다음 주 부터는 결과적인 질병의 증상 하나하나에 대한 원인과 해결방안을 알아보겠습니다.

좋은 주말 되십시오.

 

2015년 4월 3일 금 닥터비건 & 식품큐레이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