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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gan Life
부다페스트에 있는 수퍼마다 히말라야 암염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소금에 대한 무지로 인해 지구 곳곳에 질병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Edit에게 히말라야 암염을 절대 먹지 말라고 했더니 그럼 무엇을 먹어야 하냐고 물었다. 천일염을 먹으라고 하니 천일염이 무엇이며 어디서 사야하냐고 물었다. 내가 가지고 있던 천일염을 모두 주었다. 김도 보이지 않았다. "밥앤김"과 "천일염"을 헝가리에서 유통하면 어떨까 생각해보았다.
해외 출장시 마다 양념 팩케지를 가지고 다니므로 어딜 가나 장봐서 요리를 해먹을 수 있으니 문제없다. 일반 호텔이 아닌 레지던스 호텔을 예약하면 일반 호텔과 같은 금액이거나 더 저렴한 금액에 거실과 주방시스템까지 있으니 일반 호텔보다 효율적이고 집에서와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덕분에 식사비도 아주 많이 절감된다. 이 곳 부다페스트에서 장을 볼 때 스파게티 500g(진섭이와 내가 4번 정도 해먹을 수 있는 분량)이 1000원이 안되고 스파게티 소스를 만들 홀토마토 소스 캔 하나에 역시 1000원이 안된다. 식품 재료는 아주 싼 편이며 가장 즐겁고 압권인 것은 바로 하드롤이다. 1개당 50원...하드롤 2개를 잼과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를 만들어 빵에 얹어 먹으면 최고의 식사가 된다. 생식을 해야 하건..
Jini and I are the lazy strangers in Budapest. We don't move any step from hotel room without an appointment. There is nothing to explore anywhere and even seeing something new makes me boring. What to do... Being silent or watching DVD about teaching is all I want to do.
2012년 여름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에서 " 브레야 주민처럼 살아보기"에 이어 2탄으로 "부다페스트 주민처럼 살아보기"를 4일째 하고 있는 진섭이와 나는 마치 부다페스트를 다 정복한 듯한 기분이다. 주소만 알면 메트로와 버스 그리고 가능한한 두 다리를 이용해서 어디든 찾아갈 수 있고 어느 곳을 가더라도 누구를 만나도 낮설지 않다. 어느 곳에 있더라도 마치 서울에서 사는 것 처럼 편안하게 느껴진다. 멋진 관광지 보다는 일을 위해 가야할 곳과 하루 생활에 필요한 곳을 우선순위로 방문하다 보니 아직 어떤 관광지도 가보지 못했다. 내일은 서점, 관광안내소, 시청 청사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오늘 Edit를 만나 여러가지 정보를 함께 조사했는데 에디트가 부뤼셀 UN Committe에서 일하고 있는 Timea를..
Edit와 미팅을 끝내고 함께 HerbalHaz에 갔다. 그곳에서 비건 치즈를 발견, Vegan Socity에서 인증을 받은 제품이었다. 오늘 저녁 스파게티에도 치즈를 넣어먹고, 그냥 먹기도 하고, 녹여서 하드롤에 발라먹기도 하는 등 진섭이와 함께 정말 행복하게 먹었다. 그 옛날에 먹었던 치즈맛과 다르지 않았다. 그 밖에 HerbaHaz에서 산 비건식품들은 아래와 같다. 하지만 맛있는 비건치즈와 비건 요거트를 제외하고는 그다지 끌리는 맛은 없었다.
부다페스트 공항 ~ Fraser Residence : door to door 셔틀 1인 약 1만원 부다페스트 시내 교통 : 메트로 또는 버스 공동 적용 1회당 350코린트(어른 아이 구별없음) 10회용 번들로 구매시 3,000코린트(1만5천원/1회당 1,500원) 버스, 트램, 메트로 모두 거리 상관없이 동일 가격 적용. 서울에 비해 교통비는 비싼편임. 1일 패스, 2일 패스, 3일 패스, 1주일 패스, 2주일 패스, 1개월 패스 등 있음. 2주일용 패스권은 패스권에 붙일 사진 필요 왠만한 거리는 걸어서 다닐 수 있을 만큼 작은 도시 메트로 라인도 아주 간단하고 메트로가 닿지 않는 시내중심 밖의 교통은 기차와 잘 연계되어 있음 식품 쇼핑 : 일반 소비재 식품가격은 아주 저렴 CBA가 시내 중심에 위치해 ..
Zorlu Center의 고릴라 진에서 Alistair와 커피한잔.. Merko사 : 토마토 페이스트 수출업이 메인 사업으로아버지가 사장인 패밀리 비즈니스 skymap : 취미로 하는 무료 페이퍼맵 광고비즈니스 (아테나에 있는 skymap 본사에 연 6,000유로 프렌차이즈 비용지불) 와이프는 이스탄불에서 레스토랑 사업 아이는 2살
눈이오고 안개가 자욱하여 괴레메 파노라마를 볼 수 없었다.
2013년 12월 22일 일요일 그린투어 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