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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gan Life
... 우리는 많은 것을 알고 있고 매 순간 많은 일을 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빠뜨렸다. 우리는 쓸모 없는 것은 너무도 많이 알고 있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우리 자신은 알지 못한다. 우리 안에 사는 영혼을 기억할 수만 있다면 우리의 삶은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 과거에도 있었고 지금도 있으며 영원히 사라지지 않고 남을 그것은 바로 모든 사람 안에 살아 있는 영혼이다. ... 영혼은 세상에서 가장 강한 존재인다. -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톨스토이 -
"왕비여 벗어날 길을 찾으십시오. 케마여, 지혜를 닦으십시오. 당신이 아름답다고 여기는 것, 보기 좋다고 여기는 것, 거기에 아름다움은 없습니다. 원래 없습니다. 탐욕과 분노와 어리석음을 떨치고 자세히 보십시오. '나'와 '너'를 비교해서도 안됩니다. 그로 인해 교만심을 일으켜서는 더더욱 안됩니다. 행동과 말씨와 마음가짐을 조용히 가라앉히고 예의를 갖추십시오. 공손하고 부드러운 자세로 마음속 교만을 버리십시오. 그러면 고요하고 편안한 열반에 곧바로 도달할 것입니다." 부처님의 생애/죽림정사를 찾은 케마왕비에게 하신 부처님 말씀
"난다야, 모든 탐욕을 떨쳐버린 삶은 당당하단다. 난다야, 모든 분노와 원망을 떨쳐버린 삶은 안온하단다." "난다야, 너도 비구가 될 수 있겠느냐?" 부처님의 생애/부처님
홀로 살면서 방일하지 않는 성자 비난과 칭찬에 흔들리지 않나니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 남에게 이끌리지 않고 이끄는 이 현명한 이들은 그를 성자로 압니다. -부처님의 생애/부처님의 게송-
여기 이 자리에서 내 몸은 말라버려도 좋다. 가죽과 뼈와 살이 없어져도 좋다. 어느 세상에서도 얻기 어려운 저 깨달음에 이르기까지 이 자리에서 죽어도 결코 일어서지 않으리라. - 부처님의 생애 / 고따마 시타르타-
1. '나의 속성들'을 이 지상에 완벽하게 발현할 수 있는 매개체를 준비시키고 계발시키고자 했던 '나의 의지'의 인간적인 모습 2. '나의 의지'의 세상적 동인 - 내 안의 나 -
'영원함' 속에서는 '시간'이나 '공간'이나 '개인성'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은 단지, '마음'의 자궁에서 태어난 '생각'이 '물질'의 세상속으로 들어왔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일 뿐이다. 그래서 '시간', '공간', '개인성'의 환상들이 일어나는 것이다. '생각'이나 '창조물'은 바로 이런 환상때문에 '사유자'나 '창조자'로부터 분리되었다는 의식을 습득하게 되는 것이다. - 내 안의 나 -
생각의 그림이 마음에 펼쳐지는 명확함의 정도에 발맞춰 생각이 나름대로의 개성을 소유하는 정도에 따라 창조의 힘은 '욕망'에 추진력을 얻어 일을 진행시킨다. 마음으로 생각을 품고 그것을 그림으로써 일을 추진하는 것이다. 다시말하자면 내가 생각의 살아있는 질료를 물과 불과 바람과 흙이라는 초자아적인 질료를 마치 진공상태에 불어넣는 것 처럼 불어넣을 수 있도록 내적인 형상을 지음으로써 생각은 마침내 현실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다. 침묵으로든 귀에 들리는 말로든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말씀이 선포되면 이 질료는 즉각 물질화를 시작한다. 그렇게 주변 환경과 사물들과 사건들을 끌어들이고, 지시하고 모양을 짓고, 틀을 만들어 생각은 실제로 눈에 보인도록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다. 모든 것이 모든 환경이 일어나는 모든 ..
'나'의 발현이 아닌 것, '나'의 현현이 아닌 것은 있을 수 없나니 '나'는 모든 형상을 짓는 자일 뿐만 아니라 각각의 형상안에 '거주하는 자'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저마다의 가슴안에 '나'는 살고 있다. 인간의 가슴안에 동물의 가슴안에 꽃의 가슴안에 돌의 가슴안에 '나'는 살고 있다. 저마다의 가슴안에서 '나'는 살고, 움직이고 '내 존재'를 가진다. '나'는 내가 발현하고자 하는 것들을 하나의 돌, 하나의 꽂, 하나의 동물, 한 사람과 같이 겉으로 나타난 세상에 현현시킨다. -내 안의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