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gan Life

피타고라스 교단의 교리에는 불교처럼 윤회사상이 등장하며 윤회의 고리에서 벗어난 천국의 개념이 등장한다. 또한 통과 제의를 통해 우주의 비밀과 한몸이 되어 진정한 깨달음에 도달한다는 개념을 가지고 있었다. 지상의 인간이 통과제의를 통해 신성한 존재를 만날 수 있고 신성한 존재가 될 수 있다는 피타고라스 교단의 교리는 신비주의의 교리를 대변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네 안에 불성(부처)이 있다'는 석가모니의 말씀과 얼마나 가까운가? "네 안에 성령이 있다"는 예수의 말씀과도 같은 말이 아닌가? 중략-- 피타고라스 교파같은 신비주의자들은 우주 창조의 비밀의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고 믿었으며 그것을 체험하는 것을 지상의 목표로 했다 그러한 믿음이 공식적인 믿음이고 그러한 목표가 공식적인 목표가 된다면 피타고..

기원전 6세기 그리이스 이오니아 지방에 있는 작은 섬인 사모스에서 탄생 중국에서 노자 공자가 태어난 시대, 인도에서 석가모니가 불법을 설했던 동시대 인물이다. 피타고라스는 단순한 기하학자일 뿐 만 아니라 신비주의 철학자이자 정치가, 자연과학자였으며 48회 올림픽 격투기에서 입상한 스포츠맨이기도 했다. 이집트 파라오 신전에서 22년에 걸쳐 이집트의 통과제의 의식을 거쳤으며 그의 학문과 깨달음의 기초는 그 기간에 모두 이룩되었다. 그 후 그리이스 식민지였던 이탈리아 남부 크로톤이라는 도시에 정착, 그곳에서 학교를 세우고 그로인해 피타고라스 학파가 탄생했다. 피타고라스 학파 회원들은 우주의 비밀과 종교적 비법을 공유한 동지들이 되면서 깨달음을 얻은 자들만의 특별한 집단이 되었다. 그리고 프리메이슨 단의 원조가..

태극이란? 무한한 공간, 광대무변한 우주적 공간을 이름함이니 그래서 태극이다. 태극권이란? 그 웅대한 우주적 공간에서 '시간'을 타니 극이 생기고 그 극을 타고 설왕설래하는 것이 태극권이다. 그러므로 태극권은 공간과 시간을 타고 무한한 우주적 공간에서 노니는 선경의 일미라 할 수 있다. - 태극권과 노자/민웅기 -

깨달음은 실재합니다. 깨달은 스승들이 여전히 이 지상에 존재합니다. 당신이 그런 스승을 실재로 만나게 되면 당신의 마음은 진동하고 깊은 감동을 받게되며 당신이 한낱 관넘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던 해탈이니 지혜와 같은 말들이 사실이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소걀린포체-

당신속에 두 사람이 일생 동안 살고 있습니다. 하나는 수다스럽고 많은 것들을 요구하며 신경질적이고 타산적인 에고입니다. 다른 하나는 주의를 집중하고 귀기울여야 간신히 그 잔잔한 지혜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숨어 있는 영적인 존재입니다. 당신이 가르침을 심사숙고하고 당신의 삶과 일치시키려 할수록 당신의 내적인 목소리, 본래적으로 타고난 분별의 지혜, 그리고 불교에서 말하는 이 강화될 것입니다. 당신은 와 떠들썩하고 외양만 매혹적인 에고의 목소리를 구분하기 시작합니다. 참된 본성에 대한 기억이 그것에 대한 확신, 그리고 그 광휘와 더불어 당신에게 되돌아오기 시작합니다. 사실 당신은 를 당신 안에서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당신의 지혜로운 안내자, 분별력 있는 의식의 목소리가 점점 강력해지고 분명해짐에 따라..

마을을 는 것은 강제로 마음을 정복하거나 세뇌시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마음을 닦는다는 것은 우선 마음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직접적으로 그리고 구체적으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영적인 가르침으로부터 그리고 명상수행에 의한 개인적 체험을 통해 지혜를 이끌어낸다는 뜻입니다. 마음에 대한 이러한 이해를 활용하면 당신은 마음을 잘 다스려가며 능숙하게 운용할 수 있게 되고 그것을 한층 더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당신의 자시 마음의 스승이 되어 가장 알차고 유익하게 그것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소걀 린포체-

8만 대장경 : 세존의 49년 동안 말씀인 팔만사천법문을 담은 책 삼장(三藏) 경(經) : 세존의 말씀 율(律) : 계율문 론(論) : 부처님 말씀을 정리하였고 불법의 대의를 천명하신 보살들의 글

죽음이 다가오는 것도 모른채 마음은 딴 곳에 두고 무의미한 행위만 반복하다가 이제 빈손으로 되돌아가게 되면 커다란 혼란에 빠지리라. 필요한 것은 깨달음, 곧 영적인 가르침이니 바로 지금 이 순간 어째서 지혜의 길에 들어서지 않느가? 성인의 입에서 이러한 말씀이 흘러나오니 스승의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지 않는다면 당신은 스스로를 속이는 자가 아니겠는가?

우리는 바깥으로 시선을 돌리는데 너무 집착하는 바람에 우리의 내면 세계에 다가갈 방법을 거의 완벽하게 잃어버렸습니다. 우리는 내면으로 시선을 돌기릴 두려워합니다. 왜냐하면 현대 문명은 우리가 내면에서 발견하게 될 것들에 대해 아무것도 가르쳐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우리는 자기 내면에 시선을 돌리면 미쳐버릴 위험까지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참된 본성을 발견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에고 최후의 몸부림이요, 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은 지나치게 병적이어서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는 최소한의 모험마저 제거해 버립니다. 명상이란 말만 들어도 사람들은 겁먹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무아 혹은 공이란 단어를 들으면 틀림없이 우주선 문 밖으로 내던져져 어둡고 차가운 공간속을 영원히 떠도는..

아주 깊은 반야바라밀다 법문을 즐겨 배우고자 하는 이가 있다면 마땅히 다섯가지 요소인 자성이 모두 공함을 보아야만 하느니라. 무엇을 다섯가지 요소의 자성이 공했다고 하는가? 이른바 물질이 곧 허공이요. 허공이 곧 물질이니 물질이 허공과 다를 것이 없고 허공이 물질과 다를 것이 없으며 느낌 따짐 저지름 버릇(최후인식)도 또한 이러하니라. 현상계의 모든 것이 공한 이 자리에는 나는 바도 없고 없어질 것도 없으며 더러운 것도 없고 깨끗한 것도 없으며 더 버릇이 길러지는 것도 없고 줄어 덜어지는 것도 없느니라. 이와 같은 까닭에 이 공 가운데에는 물질도 없고 느낌도 따짐도 저지름도 버릇(최후인식)도 없으며 눈도 귀도 코도 혀도 몸도 뜻도 없고 물체도 소리도 냄새도 맛도 닿음도 이치도 없으며 볼 것도 없고 보아 ..